안녕하세요
우선은 기피날 강습실에서 기타를 배웠던 한 사람으로써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는 기피날을 옹호하는 입장도 그렇다고 비판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정확한 사실만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아마도 가행위살님의 무분별한 도배성 광고에 의해서 생긴 일이라 알고있는데요
가행위살님께서는 무분별한 광고는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하고 기피날을 다니면서 항상 생각했습니다.
우선 기피날 카페의 취지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카페는 현재 클래식과 포크기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개인 팬사이트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가행위살님은 카페 지기이시고 강습실에 나오시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강습실의 실질적인 상황은 잘 모르시고 계신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주의 요망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6가시에 관하여 우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번 클래식기타 배우면 6만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분명 처음에 가입비 2만원 더 받았고 나중에 회식한다고 만원 더 받았습니다. 총 8만원 냈습니다. 그리고 회식에 참석하는 사람은 회식비 내란 소리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했습니다. 지금 농담으로 말한것처럼 말씀하시지만 분명 농담 아니었습니다.
답 : 클래식 5만원, 포크기타 3만원, 피아노 4만원으로 알고있습니다.
기피날 초창기 시절에는 가입비와 회비가 없었습니다. 토,일 강습을 끝내고 뒷풀이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만 모여서 간단하게 식사와 술을 먹었습니다. 그때는 1/n 으로 계산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한달 8번 참여하는데 강습비보다 뒷풀이비가 더 많이 나와 방침을 바꾸게 됬습니다.
가입비 2만원 회비 1만원을 받고 뒷풀이는 그돈으로 음식을 사와서 강습실에서 하기로 말이죠
한동안 잘 지켜 졌는데 강습생이 줄고 연령대가 높아지다보니 술위주로 뒷풀이가 이어지고 뒷풀이시 만원을 걷게 되더군요... 이것이 한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주의요망님 말씀대로 잘못 된거죠
가입비와 회비를 받는다면 뒷풀이시 만원은 내지 말아야 하는건데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뒷풀이시 만원을 추가로 걷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번 분명 그 최고의 선생님이 아닌 운영자라는 분이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그 전체 강습생이 전부 선생님 하나한테 한꺼번에 배우기 때문에 절대 일대일 강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강습시간 10분도 사실이구요. 광고에는 최고의 선생님께 배운다고 하고 왜 다른 사람이 가르칩니까?
답: 어떤게 일대일 강습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개인 개인 배우는게 틀린데 한번에 강습이 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한자리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배우지만. 선생님께서 레슨을 해주는 그 순간에는 일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습시간 10분 내외인건 사실입니다.
클래식의 경우 그런일이 없지만 포크기타의 경우 처음 배우시는 분들의 경우 강습받으시는 분중에서 잘하시는 분이 강습을 하긴 합니다. 매번 그러는건지 가끔 그러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교재는 뒷면을 보여주면서 정가대로 받았는데 그거 인터넷에서 할인받아 산 거 아닙니까. 수강생보고 각자 알아서 사면 인터넷 검색하면 다 할인해서 삽니다. 그 단체는 할인해서 사놓고 수강생에겐 찍힌 정가 받은거 사실이죠?
답: 음... 그렇겠죠? 하지만 그 당시 교재를 안사시면? 그날은 무엇으로 레슨을 받으시려고 그러시는지요??
4. 최고의 선생님이 서울대나 스페인 음악대 나오신건 아닌게 맞는거죠? 선생님께서 어디서 기타를 전공하신건지 알려주실 수는 없나요?
답: 저희도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서울대를 다니셨고, 졸업은 하지 않으셨지만 스페인 유학을 4년정도 다녀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선생님은 40대 중반이십니다.
5. 학원을 여지껏 빌려쓰다가 이제 인수해서 강습하는게 사실이라면 허가(인가인지 등록인지 잘 모르겠네요)가 나있는 건가요?
답: 허가가 되있겠죠? 운영중인 학원을 인수했습니다.
6. 그 강습실에서 열댓명이 클래식기타 포크기타 강습(연습)을 한꺼번에 받기 때문에 내 기타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움직이면 서로 기타가 부딪힐 정도의 공간인거 맞지요?
답: 내 기타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다라... 저는 잘 들리던데요 ㅡㅡ; 물론 다른 분들 소리가 방해가 됩니다.
특히 포크기타의 경우... 방해가 많이되죠 하지만 연습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옮긴 강습실의 경우 움직이면 서로 기타가 부딪힐 정도의 공간은 아닙니다.
물론 난 책상에 앉아서 해야해! 라고 하신다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외의 빈공간은 나뒀다 뭐하시려고 그러시는지요 ㅡㅡ;
그외 의문점들
기타에 관하여
클래식 기타의 경우 안에 제작자의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포크기타는 정확한 제작자는 모르겠습니다.
기타 가격에 비해 품질이 낮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렇다고 좋은거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가격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에 동일 아이피 혹은 동일 지역 아이피로 무조건 적인 반박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기타 매니아에 오랫만에 오게됬는데 기피날 문제가 거론이 되어서
몇일 사태를 지켜보다 주의요망님이나 반박하시는 기피날 분들이나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게시판을 어지럽히는거 같아서 이렇게 나서게됫습니다.
위의 글은 사실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그 외의 의문점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