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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8.119.141) 조회 수 3374 댓글 12
안녕하세요.
불쑥 이런질문 드려서 죄송하네요.
다름아니라 시험이 얼마 않남았는데 오히려 공부가 하기싫어지기 시작했어요.
이럴땐 과연 어떻게 해야하지요??

질문이 좀 두서없었나요~?
혹, 기타연습도 기타 연주회를 얼마 않남겨두고서 다 팽개치고
없던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때.. 있지 않나요?

이번시험이 제 인생이 걸린일이라.....  공부않하는 제 꼴이 보기싫고 .. 하자니
다시 머리가 거부하는것 같고..  
이렇게 지체만 하다가 그동안 외워논것들  다 잃어버릴것 같아요..

기타 한가닥 치시는분들.. 공부 한가닥 하시는분들..  만이 아니라도
자기일에 열심히 사시는 모든 매니아 분들...   충고좀 해주세요.
부디 청년의 앞길에 도움을 주셔요.
Comment '12'
  • 2006.07.09 21:12 (*.166.136.116)
    이런.. 슬럼프가 찾아왔나 보네요... 누구나 그럴 때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럴 때가 자주 있고, 그럴 때마다 정말 많이 흔들리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결국 방법은 '열심히' 인것 같아요. 지금 하기 싫은 것이라도 어차피 지금 하시는
    일이 반드시 해야되는 일이지요? 억지로라도 하루종일 공부 해보세요. 잠자리에 들 때
    마음에 한결 편할거에요. 다음날 책을 펴기도 훨씬 수월할것이구요..^^

    슬럼프가 찾아오면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시간이 촉박할 땐
    그마저도 여유치 않으니 지금 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슬럼프를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ㅋㅋ 2006.07.09 21:34 (*.50.122.35)
    힘내라 힘!!!! 화이팅!! 하세요 ㅋㅋ
  • j 2006.07.09 21:53 (*.62.35.109)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죠. 정말 피할 수 없으면 '나는 미쳤다'라고 생각하고 매달려보세요. ㅋ
  • 쑤니 2006.07.09 23:42 (*.249.17.154)
    공부를 해서 몇달뒤, 아님, 몇년뒤, 편히 지내는 모습,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떳떳하고 당당해진 자기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재수하기 싫어서, 다른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기 싫어서, 똑같은거 일년 또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했던거 같은데...ㅋㅋ
    열심히 하세요^^
  • 토토 2006.07.10 00:41 (*.54.38.240)
    너무 결과를 신경쓰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지금 뇌가.. 순간의 편안을 찾아 포기하려는 시도를 하는거에요. 공부하기 싫다는게.. 뇌는.. 알파파 상태에서 잘 돌아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쥐약임다.(베타파 상태),
    결과에 너무 신경쓰지 말되,, 어느정도의 긴장감만 유지해보세요.
    어떻든.. 책은 잡고 있어야 합니다. 무리는 피하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맘이 안정되는데.. 시간이 너무 없을거에요.. 지금 그 고비를 놓아주면 안됩니다. 요는.. 뇌가..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단기적 안정을 위해 시험포기라는. 쪽으로 몰려고 하는데.. 이성은 그쪽으로 안가게하려고하기 때문에 생기는 사고력저하현상입니다.
    스트레스를 더 받으면,, 이젠. 하루종일 잠이 올거에요.. 그게 뇌의 생리예요.
    마음을.. 어느정도 비우시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받아들이자는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개선이 됩니다.
  • 셀러브리티 2006.07.10 06:22 (*.98.173.38)
    기타매니아에는 전부 공부 잘하셨던 분만 계신 것 같아요. ^^
    쑤니님을 필두로 토토님도, j님도...
    ...저도 학창시절 조금만 더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ㅠ.ㅠ
  • 꿈틀 2006.07.10 11:44 (*.253.39.27)
    공부가 하기 싫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거 같아요..눈 뜨면 하는것..뭐 그렇게 생각했었던거 같은데..그렇게 생각한다 하더라고 그 능력의 차이란 역시 하늘과 땅차이라..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은 정말 못따라가겠더라고요..
  • np 2006.07.10 12:37 (*.202.81.195)
    흠 ... 제가 볼때는 몸이 허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좋은 거 많이 드시고 운동하세요.
  • 우하허니 2006.07.10 15:58 (*.76.29.138)
    움하하...np님의 몸이 "허"해서 라는말에 갑자기 웃음이 나는지(죄송).
    남자의 몸이 "허"하다는말이 좀 거시기한거....ㅋㅋ
    길에서 옹녀 와 마주쳐 소스라치게 놀라며 주인공이 삼십육계놓는게 마지막장면인 코믹성인물이 생각납니다.
    (옹녀가 애타게 부르며 뒤쫓음)

    고3 하반기에 대입공부가 죽도록싫어 기타를 만지작거렸죠. (이후로 아부지, 옴마야, 팔짱끼고 도끼눈뜨고 내뒤에 서게되었슴)

    np님의 말씀대로 당시 몸이 너무 "허" 했던거같아요.
    정신일도하사불성
    집중력과 지구력은 정신력과 체력에서 나오는데, 강한 정신력도 먼저 강한체력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일명 "보약"을 드시라는 np님의 강추를 재청 합니다.
  • jazzman 2006.07.10 18:23 (*.75.243.37)
    원래 열나 시험공부하고 있을 땐 시험공부 제외한 모든 게 재미있어지죠. TV도 재밌고 잡지도 재미있고 신문에... 무슨 골아픈 철학책 같은 것까지 재미있어질라고 그러죠. 근데 막상 시험 끝나고 나면 그것들 죄다 정말 지루하고 재미 없습니다. 이 증상은 중요한 시험일 수록 원래 더 심합니다.

    지극히 생리적인(?) 반응이니 그저 맘을 비우시고 쬐끔만 참으세요. 뭐 별 수가 없답니다.
  • 샤콘느1004 2006.07.10 18:35 (*.216.42.200)
    공부하기싫을땐 하지마세요
    하고싶을때 하세요
    해야된다고 지금생각이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자리에 앉으세요
    사실 더 중요한건
    무얼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 학생 2006.07.10 21:18 (*.78.119.89)
    답변감사드려요.
    그동안 공부하고 뒤돌아서면 까먹고, 또다시하고 까먹고.... 그런 반복이 계속되다보니까
    스스로 한계를 느꼈던것같아요. 그런 걱정에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구요 ㅜ..ㅜ
    청소하다 집에서 나오는 머리카락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오기도. ^^;

    공부를 못하는건 자꾸 머리나쁜 내탓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자신감도 줄어들고,
    성적이 좋은 친구들과 비교하다보니 주눅이 많이 들었거든요..
    별별 방법을 다 써봐도 점수가 그자리고,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이렇게 해봤자 점수도 않나오는데 뭐하러 하나 하구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슬럼프의 원인인것같았어요.

    그래도 어쩔수없이 다시한번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야겠어요.포기할순 없거든요.
    혹.. 공부를 잘할수있는 방법" 이라도 알고계시다면 귀뜸해주셔요.
    열성적으로 제 생활에 도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조언대로 오늘부터 충분히 맛있는것 먹구 마음을 비우고 공부하겠습니다.)
    앗.. 마지막으로 매니아 분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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