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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39.107.83) 조회 수 4146 댓글 12
  기타를 배운지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기타를 배우기 전부터 헬스를 해서 몸짱?? -_-;;의 계열에 속합니다.

쭉 쉬다가 다시 친구들과 헬스를 다닐려고 하니 클기타와 헬스의 병행이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기타가

한창 재밌을 때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전부터 가꾼 몸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얼핏 들었던 말로는 무거운 것을 들면 손의 감각이 무뎌져 기타는 접으라고 하더라구요.  

휴.. 이걸 어째야 하는지 기타매냐님들의 경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12'
  • 아이모레스 2006.05.29 20:35 (*.158.255.216)
    전혀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없다고 봅니다 하려다 더 강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운동을 많이 하셨다니 아실겁니다... 오히려 잔뜩 긴장 되었던 근육은... 이완되면서 더 부드러워
    진다는 것을... 그쵸??^^

    여기 기타마니아에 한의사님이 계시는데요... 그 분이 말씀하시기를... 한의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엔... 맥을 보기 위해서 금속성인 기타줄을 만지는 것이 문제가 될지도 몰라... 중도에 기타를
    그만 두시는 분들을 본 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해 보았는데요... ㅋㅋㅋ... 그렇다면 숟가락도 놔야죠
    뭐????^^

    사실... 기타를 치는 데 더 커다란 문제는요... 다른 데 훨씬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라면...
    오히려 헬쓰를 하면... 손의 근육을 더 부드럽게 해준다는 쪽입니다... 물론 운동을 막 끝내고
    난 다음엔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뻣뻣해기도 하지만... 그건 잠시잖아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운동하시는 것보다 더 열심히 기타치시기를... 가끔 연주도
    올려주시구요...
  • 콩쥐 2006.05.29 21:04 (*.84.127.203)
    예술에 필요한 근육은 섬세한 근육이며,
    음악에서 더 중요한건 깊은 호흡입니다.
    그런면에서 조깅은 최고의 음악가의 운동이라고 봅니다.
    물론 댄싱이나 체조, 발레, 태극권, 오금희 ,요가등도 훌륭하고요...

    근육을 한쪽으로만 키우는운동,
    척추를 바로잡아주지않는 운동,
    몸을 풀어주지않고 오히려 긴장을 높이는 운동은
    기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바람직하지않죠.


    적절한 운동은
    큰그림을 그리려는
    예술가에게는 필수입니다.
  • jazzman 2006.05.29 22:59 (*.75.243.26)
    바디 빌더 수준의 정말 우람한 근육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표인 정도가 아니고 그냥 적당한 정도의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정도라면 큰 지장 없지 않을까요? 저는 근육 운동은 사실 너무 하기 싫어 했었는데, 그냥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만 하는 것으로 어깨나 목이 뻐근한 것이 없어지던 걸요. 무리하게 팔 근육 운동을 하고 나면 한동안 섬세한 움직임에 방해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당한 정도로 하면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요.
  • 아이모레스 2006.05.29 23:47 (*.158.255.216)
    기타를 치기에 나쁜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것들...

    1.운동을 너무 많이한다... 기타칠 시간이 없다고 투덜댈 수 있음!!!!^^
    2.운동을 너무 안한다.... 체력이 달려 오래버티고 안자 기타를 칠 수 없다고...^^
    3.빵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식곤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4.빵을 너무 조금 먹는다...헝그리 기타리스트라고 알랑고 몰라??^^
    5.너무 늦은 나이에 기타를... 시작하면 악보 외우기 힘들다고...
    6.너무 어린 나이에 기타를... 시작하면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지판을 누를 힘이 없어서...
    7.손이 너무 작다고... 아예 어려운 운지를 포기한다!!!!
    8.손이 너무 크면... 날렵하게 기타 줄 사이로 손을 움직일 수 없다고...
    9.음악성이 너무 없어서... 누가 박자 리듬 틀린다고 하는 말에 낙심내지는 포기에 이른다!!!!!
    10.음악성이 철철 넘치면... 악보 무시하고 지 맘대로 친다고 야단이다!!!!
    11,12,13,14................................................................................

    하지만... 누가 못하는 이유 천가지 만들어내면... 나는 할 수 있다는 이유를 만가지를
    만들어 낼 수도 있어야....^^ 저 위에 열가지 중에 어느 한가지는 각자들 가지고 있을테고...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라 해도 마찬가지 였을 것 같네요^^


    손가락 둘만 사용했다는 기타리스트... 그리고... 피아니스트도...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내었는데...... 설마~~~ 미스터코리아+기타리스트 될 수 없겠어요??^^
  • 초보매니아 2006.05.30 01:53 (*.39.107.83)
    아이모레스님, 재즈맨님, 콩쥐님의 글들을 보니깐 알 수 없는 아드레날린이 왁 분출되네요 ㅎㅎㅎ

    취미로 기타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기타치는 시간에 방해 안 될 선으로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입나다.
  • np 2006.05.30 06:17 (*.202.81.195)
    적당히 운동하세요 ... 적당한 운동은 기타연주에도 도움이 됩니다.
  • 곰도리 2006.05.30 19:10 (*.254.158.60)
    님께서 프로연주가가 되실거 아니면 전혀 지장없습니다....다만 헬스하시고 1시간정도는 손에 힘이없어서
    기타 치기가 힘드실겁니다..
    농구와 기타는 병행할 수 없지만, 헬스와 기타는 아무상관없어용^^
  • 2006.05.30 20:24 (*.63.247.41)
    보디빌더같이 아주 많은 근육은 팔과 손 ,손가락 움직임의 섬세함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권투선수나 격투기 선수들같이 섬세한 공방이 필요한 사람들은
    몸에 보디빌더같은 큰 근육덩어리는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근육운동은 괜챦다고 봅니다. 적당한 체력과 기타를 누르고 퉁기는
    악력,탄현력,지구력을 키워줄테니까요.
  • 기타치는이 2006.05.31 11:27 (*.221.131.200)
    저도 취미가 헬스인대요 저는 ㅈ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저도 예전에 헬스하면 기타 치는대 안좋다고 해서 쉰적이있는대요.. 요새는 헬스도하고 같이하는대 큰 지장은 없는듯.... 그 타마요는 막 한손거락으로 푸샵한뒤에 기타치던대.ㅎㅎ
  • 기타치는이 2006.05.31 11:27 (*.221.131.200)
    저는 농구도하고요 다하는대요 ㅎㅎ 오직 못하는건 딱하나 볼링이에요..ㅠㅠ
  • 니슈가 2006.05.31 18:30 (*.180.231.110)
    힘의 양과 질적인 콘트롤 면에서 과도한 '부분 근육부풀리기'는 몸전체의 근육의 통합을 깨트리는 아주 않좋은 짓이지요. 모든 기예(技藝)에는 금해야할 사항입니다.
  • 용접맨 2006.06.01 01:57 (*.106.223.252)
    저는 머,,,,몸짱은 아니지만,
    예전에 기타치면서,복싱을 병행했답니다...
    헬스는 건강운동이져^ ^
    기타치는 손으로 주먹을 만들면,그동안의 연습이 다 날라가는데두,그 땐 그게 좋아서^ ^
    다만,힘을 빼는 원리만 알면 여러가지를 한 몸으로 소화할 수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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