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지금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타는 몇 년이나 된 게 있나여?
글구 기타의 수명을 예측한다면 대략 몇 년 정도 갈까여?

또글구 지금 세계에서 팔리는 기타 중에 최고로 비싼 기타는 얼마짜리이고
가장 싼 기타는 또 어느 나라 얼마짜리가 있나여?

또또글구 우리나라에서 만든 기타 중에 가장 비싼 기타는 얼마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세계에서 젤루 비싼 기타가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면 아주 자랑스럽겠는데, 까짓거,
팔리든 안 팔리든 세계에서 젤 비싼 가격으루다가 해외 악기시장에 떠억하니 내 놓는 것도
국가위상을 높이는 하나의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가격에 걸맞게 잘 만들어야겠죠만~

..각종 문화재로 보나 우리나라 장인의 솜씨가 최고잖아여~^^
Comment '6'
  • 허허 2006.05.26 14:33 (*.17.24.120)
    팔리든 안팔리든 제일 비싼 기타가 국가위상을 높여줄까요?
  • ZiO 2006.05.26 15:51 (*.155.59.7)
    저는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악기가 가난한 연주자들을 위해서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콩쥐 2006.05.26 16:05 (*.105.99.32)
    기네스북도 아니고 질문이 ...

    100년이 넘은 로맨틱기타들은
    몸통도 작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아주 잘 사용되고있고,
    150년전의 토레스기타들도 지금도 녹음에 애용되는 기타들이 있습니다.
    그론도나는 토레스기타로 연주와 녹음을 지금도 합니다.

    수명은 30~50년정도가 전성기라고 말하는분들도 많고,
    경험에 따라 다른의견들이 많더군요.

    고가의 악기는 당연히 지금은 작고한 유명제작가들의 기타죠.
    희귀성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
    부쉐나 토레스, 하우저1세, 아구아도,과다니니, 스트라디바리우스 .........
    오사카에 있는 하우저1세는 가격이 2억원이었습니다.
    파리악기박물관에 있는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든 기타는 꽤 세월이 됐을거 같네요.

    지금 제작되고있는 악기중 가격으로만 본다면
    아르깡헬 페르난데스,가브리엘 플레타, 다니엘 프리드리히,
    그렉 스몰맨, 마티아스 담만, 호세 로만일료스, 제프리 엘리엇(2000만원 ? 이상.....다 가격이 다르죠..)
    가격이 비싼기타의 공통된 특징은 악기도 좋지만 일년에 불과 몇대(6대?) 못 만든다는거죠.

    그리고 가격만 무조건 높이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도 안사니까요.
    결국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만약 플레타를 100만원에 판다고하면 수십만대의 주문이 늘어나는거고,
    지금처럼 수천만원정도 가격대라면 100대정도의 주문(2019년까지)이 있을테고
    1억원에 가격을 결정하면 거의 주문이 없겠죠.

    그리고
    산업제품인 핸드폰은 맘먹으면 짧은기간에 잘 만들수있지만
    문화제품인 악기는 짭은기간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 막바로 2006.05.26 18:21 (*.19.16.57)
    와~ 우~ 콩쥐님의 자상하고 해박하신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상당한 지식을 가지게 됐다는~^^*

    ZiO님, 저도 동감입니다~^^

    허허님, 가격에 걸맞게 잘 만들었을 경우에 안 팔리더라도 그렇다는 뜻이랍뉘다~ㅋ^^
  • 악기 2006.05.28 09:53 (*.249.159.102)
    과연 악기의 성능이 가격을 좌우할까? 결론은 어느정도 맞지만 절대적인 잣대는 아닙니다.
    악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중에 아이러니하게도 가격이 상당한 좌우를 합니다.

    똑같은 제품의 악기여도 하나는 100만원 국산으로 하나는 1000만원의 외제로 나온다면 100명이면 99명 1000만원짜리 외제가 좋다고 할 것입니다.

    실제로 몇십만원짜리 바이올린과 수천만원짜리 바이올린을 가지고 실험한적도 있으며 우리나라로 넘어와서 팔려야되는 가격이 2천만원임에도 불구하고 1억5천짜리라고 속여 대학교수들에게 여러대 팔았던 사기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 대학교수들은 1억5천만짜리의 바이올린의 소리를 느끼며 아주 좋아했을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2~30만원짜리의 국내기타가 2~300만원짜리의 외제기타보다 좋은 소리를 내는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차피 좋은 소리란 주관적인 것으로 최소한의 객관적 잣대이외엔 주관입니다.

    결론은 최소한의 객관적인 음량과 음색만 유지해준다면 그 악기의 소리를 높이는 것은 바로 출시가격입니다.

    막바로님이 생각하신 팔리든 안팔리든 가격을 상당히 높여내놓는 것 역시 하나의 마케팅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300만원대의 기타를 가지고 1년에 딱 3대 생산하는 기타라고하면서 3천만원에 내놓습니다.

    물론 그런 기타의 경우 우리나라사람이 더욱 욕할것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기타가 무슨 3천이야~라는 선입견때문이죠.

    실제 어느정도의 수준의 악기라면 일반인들외 음악가들도 그 악기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악기의 가격은 장인 스스로 결정하며 그 기타가 인기가 있고 없고는 대중이 판단합니다. 그 인기란 절대적인 악기의 성능이 아닌 이미지에의한 여러 외적인 요소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외적인 요소의 예. 스페인 어디서 나는지도 모르는 누군지도 모르는 장인에 의한 기타 = 최소 국산 메이커보다는 좋을것같다 라는 선입견 등등..)
  • 막바로 2006.05.29 10:08 (*.19.16.236)
    악기님! 과연 그렇겠군여~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꾸벅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845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3600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662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588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708
7599 슬프군요.(제 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24 언제나 2006.05.29 7147
7598 알함브라 연주할 때 슬러(?) 부분 2 행인1 2006.05.28 5261
7597 Koyubaba 매우빠르게 키무라팬 2006.05.27 5032
7596 습도계요.. 2 ipris 2006.05.27 4873
7595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좋은 이중주곡 추천 좀 해주세요 8 누룽지 2006.05.27 6393
7594 내게 가장 감명 깊었던 기타연주 5 막바로 2006.05.27 7692
7593 타레가 편곡 Asturias 2 익명 2006.05.27 7710
7592 코윤바바 조율이 어떠케 되나요 5 코윤바바치고파 2006.05.27 6948
7591 제2회 테라스콘서트에 초대합니다.... 1 file 배모씨 2006.05.26 4502
» 기타 수명은 과연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여? 그리고.. 6 막바로 2006.05.26 5939
7589 일요일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요. 5 file 콩쥐 2006.05.26 5067
7588 연주자의 복장에 관해서... 12 아이모레스 2006.05.26 8532
7587 탱고엔 스카이~ 8 밤토리 2006.05.26 5691
7586 다이 키무라 공연 스케치(5월 25일 pm8:00 호암아트홀) 11 file 언제나 2006.05.26 4360
7585 노래연습장 ==> '악기연습장' ㅡ어때요? 4 막바로 2006.05.25 6055
7584 오마이기타 오픈 2 오마이기타 2006.05.25 5801
7583 귀족과 서민의 대결 영상 ㅋㅋ 2006.05.25 4883
7582 scale 속도 12 mugareat 2006.05.24 5765
7581 [질문] 장고 라인하르트는 어떻게 왼손가락 2개만으로 기타를 쳤나요? 7 이힛힛 2006.05.23 5247
7580 음악과 관계된 영화 추천해 주세요 41 2006.05.23 5608
7579 기타로 연주하는 슈베르트음악 추천해주세요. 5 제네기어스 2006.05.22 5336
7578 만원사례! 2 김만호 2006.05.22 4646
7577 중국 사천사 내한연주 다녀왔어요. 10 콩쥐 2006.05.21 5692
7576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4 콩쥐 2006.05.21 5743
7575 클레식 기타 구입하려고 그러는데요 2 동수 2006.05.21 5248
7574 Vicente Amigo - En Concierto 비디오 파일 20 고정석 2006.05.21 5419
7573 스몰맨 기타 공방에 대해 아시는 분~ 4 바보 2006.05.20 4552
7572 21일(일요일) 사천사 표 팝니다!! 이형욱 2006.05.20 4089
7571 기타를 전공할까 고민하는분에게. 8 file 콩쥐 2006.05.20 5507
7570 '0000'님의 권고를 받아들여 제 닉을 '막바로'로 짓고 신고합니다. 4 피어나라 2006.05.20 4608
Board Pagination ‹ Prev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