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처럼 '악기연습장'이 전국적으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개방된
개인연습실과 연주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말이죠.
기존 노래연습장을 구조 그대로 이용해도 좋겠는데,
지역별로 경기가 안 좋은 노래연습장을 업종전환 해서
'악기연습장'으로 간판을 걸게 된다면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것 같네요.
개인연습실은 이용자 전용으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해 주고
공동 연습실은 회원제로 하든가, 아니면 입장료를 받든가..
좌우지간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별 부담없이 운영되리라 생각되는데,
..요즘 같은 세상엔 어떤 악기든 소음 문제 때문에 마음놓고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연주 실력을 쌓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음악학원 같은 경우엔 겨우 일주일에 한 두 번 1시간 정도밖에
배울 기회가 없고, 선생 눈치 보느라 자유롭게 연습도 못하고 그러니..
솔직히 나 같은 경우엔 어떤 악기든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지방이라, 서울의 유명한 ㅇ모, ㅎ모, ㅂ모,, 같은 싸부님이 계신 것도 아니니~ㅋ^^
연습실이 있고 연주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피아노든 바이올린, 플룻, 첼로, 기타등등 스스로 못 배울 게 어디 있겠나요?
더구나 악기는 연습, 또 연습, 실기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최골텐데~
교본이 있고 각종 교습용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동영상, 동호회활동,, 등으로
얼마든지 연주실력을 쌓고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악기를 연습할 공간이 없다는 현실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