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05.19 01:13
브라질에도 가을이 왔어요...
(*.158.13.188) 조회 수 4804 댓글 4
지난 주말에는 쌍파울로 시에서 200킬로쯤 떨어진
해발 2000m쯤 된다는 Campo de Jordon이란 곳엘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쌍파울로는 해발 800m 이고...
그래서 쌍파울로는 서울보다 훨씬 적도에 가까운
곳이지만 여름엔 서울이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보다 덜 덥습니다...
물론 겨울엔 한국으로 치면 초가을 날씨쯤 됩니다...
추운 새벽이라야 기껏해야 영상 5도쯤 되구요... 그런
날은 죽는다고들 난리죠!!!!!^^ 하지만... 깜뽀지조르덩
이란 곳은 겨울이 되면 제법 추운 곳입니다... 가을엔
단풍도 들고... 겨울엔 얼음도 얼구 그런다네요...
7,8월이 젤 추울 때니까... 아직은 그리 춥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긴팔 세타에 폴라 티를 입어야만 했어요...
풍경 사진 한장 올립니다....
Comment '4'
-
브라질, 가을 있나요...사진 멋있군요, 행복하시길....
-
와~ 진짜 멋지네요~
저마다 잼난 사연의 사람들이 살고 있을듯한 예쁜 집들이 자연과 더불어 새집처럼 둥지를 틀었네요~
나도 저런데서 살고잡다... ㅠ,.ㅠ 이뿐 마눌이랑 -
지초이님 반갑네요 밴쿠버에 살고 있으시군요!!!!!! 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밴쿠버야 말로 절경이라면서요?? 언제 사진 한장 올려주셈!!!!
존스님도 행복 하세요~~~~
남미에 살다보니...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자기네가 살던 곳과
비숫한 지형을 찾아서 그곳에다가 자기가 살던 곳괴 비슷한 형태으
집들을 만들어 사는 곳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높은 고지대 냇물이 흐르고 소나무가 울창한 곳에 터를 잡은 민족은
게르만 피가 흐르는 사람들 같았어요... 제가 예전에 살던 꼬르도바
산간지대에는 스위스 후예들이 살고있었구요... 거긴 온동네가 모두
통나무 집들이었어요... 그리고 남미의 스위스라는 바릴로체에는
독일계가 많이 살고 있었구요... 여기 깜뽀지조르덩이란 곳도 독일계
가 많이 산다네요... 그래서 독일 전통 맥주랑 음식들을 많이 팔더군요...
ㅋㅋㅋ 오모씨님!!!! 저도 물론 예쁜 마눌이랑 같이 갔었더랍니당!!!!!!^^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밴쿠버엔 멀리 산엔 눈이 쌓여있고...바다가에선 비키니 썬텐하는 아가씨가 즐비 ....
전 짙은 썬그라스를 쓰고 바닷가 한번 쓰~윽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ㅎ
집사람이 어디갔다오냐고하면...응!...이사람아 사업구상하느라 좀 나갔다 왔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