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서울 2006 실내악 축제 개막식에서 알바로 삐에리를 보러 갔다가
배장흠님의 러시아 순회 연주회 팜프렛과 DVD를 받았습니다.
4월 18일 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마호드까랑 블라디보스톡이랑 3군데에서 순회 연주회를 하고 오셨다군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 감상하면서 가슴이 정말 뿌뜻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연주가가 토종 악기를 가지고 예술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순회 연주를 한것하며
또 프로그램 중간에 안젤모 김의 작품이 연주되는것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눈미 부실만큼 날씬하고 아리따운 러시아 미녀의 사회로 연주회를 하는것도 이체로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