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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5.3.32) 조회 수 3150 댓글 1
어떻게 하면 기타를 잘 칠까? 항상 생각 하면서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초보시절 그냥 죽 쳤습니다.한음 한음 잘 들리게...
그러나 듣는 사람들은 넘 딱딱하다고 하더군요.그건 음악이 아니다.
고민 고민....

베이스와 음이 분리가 안되게 같이 뭍혀 들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귀라서 분리가 되는지 안 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음을 분리 해서 듣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조금씩 들리 더군요.

비결은 좋은 귀 ,탄현의 세기,음색인것 같더군요.

항상 연주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
칠때마다 항상 다른....
제가 부족한 부분이 뭘까?
음악이란 뭘까?
고민고민 하다가  프레이징과 아틸큘레이션 아고긱이란걸 알았습니다.
정말 중요한걸 모르고 무작정 연습을 해왔더군요.
왜 음악이 안되는 이유가 이거 였던 였습니다.
콩나물이 안 보인다고 손가락이 안 돌아 간다고 프레이징을 무시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음이 이어져야 할땐 끊기고 쉴때는 이어 버리고....그래서
음악이 안됐던겁니다

항상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아고긱을 생각 하면서 연주 했는데....또 다른
벽에 부딪치더군요...
아직도 뭔가 부족한 듯....

베이스와 멜로디 두음만 분리해서 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음이 또 있는것 같았습니다.
베이스와 주음 부음
전 부음을 몰랐던 겁니다..강하지 않은 양염같은 음을 구분되게 연주 하지 않았던 겁니다.
항상 멜로디에만 신경을 쓰고 그게 다 인줄 알았는데..
이음이 들리기 시작 하더니....아 이젠 됐어...이렇게 항상 연습 하면 되는거야 하는 확신이 생기더군요.

아 그리고 더 좋은 연주를 하려면 음악 이론을 알아야 할것 같은데....화성학 책은 봐도 머리만 아프고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화성학을 배울 길이 없고 좋은 방법 알려 주세요.

제가 연습하는 방법이 잘 가고 있는 건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더 필요한 것이 뭐가 있는지 고수님들 리플 부탁드립니다.


Comment '1'
  • ㅎㅎ 2006.04.28 21:17 (*.197.99.118)
    고수는 아니지만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무자게 중요한것 같아요. 슬픈곡은 슬픈느낌을 가지고 연주하면(마인드 컨트롤?) 손이 120% 표현해 주더라구요. 연주하는 곡의 느낌을 미리 상상하면서 연주하면 좀 더 음악성 있는 연주가 나올 거에요~(물론 테크닉도 중요합니당. 테크닉이 뒷받침되어야 자기가 표현할수 있는 한계가 높거든요. 그래서 연습곡 연습도 꾸준히 해주시구요. 연습곡 연습하실때도 상상연주 있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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