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압구정동에서 있었던 테라스 콘서트 참 재밋었어요^^ 다과도 좋고~ ^^

열분들 냉중엔 망설이지 말고 꼭 가보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아주 예쁜 아가씨가 타더군요.

말은 못 붙이고, 몇호실로 갔는지도 못봤어요 ㅡㅡ;



제가 솔로가 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여자를 만날 수 있나를 매우 고민을 하다가

오늘 불현듯 머리를 스친 생각이 바로 렛슨을 통해 여자를 만나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참고: 니가 뭘 가르쳐! -> 왕년에 구반포 오선생이라고 유명합니다.
중 2학생 한달만에 바하 미뉴엣 저음 다 넣어 치게해서 기악시험 A- 받게 한 후
일대 학부모들을 경악시켜 일대를 장악했던 그 구반포 그 오선생!!)



제가 사는 이 오피스텔에 1000가구는 입주해 있다는데

잘하면 그 아가씨 같은 예쁜 아가씨가 렛슨 받으러 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25세 이상 여성반을 만들까 해요.(미혼녀 특별 우대)



나이 어린 학생이나 남자가 연락오면 근처 배모씨님 학원이나, 아랫층 심선생님 학원에 가라구 할꺼구요.

그리고 안이뿐 아가씨가 오면 정원이 다 찼다고 위 두 학원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기타문화의 저변 확대라든지 뭐 그런 생각은 아니구요.

이뿐 아가씨들이 기타를 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는 일조하고 싶어요.

저랑 잘 안되어도 기타 잘 치는 이뿐 아가씨들이 많이 생기면 콩고물은 기타매냐님들에게 돌아가는거죠. ㅋㅋㅋ




저 불손하죠? ㅋㅋㅋㅋㅋ

선생님들이 혼내실꺼 같은데, 노총각 입장 봐서 봐주시스삼. ㅡㅡ



지금 전단지 디자인 중이고, 낼 복사에서 방방마다 붙입니다.



아~~ 기대되어라~~ ♡.♡

참. 그럴듯한 렛슨실 스튜디오 이름을 붙여야 할텐데 뭘로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내일 뿌려야 하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