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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9 22:14
제3회 play on the guitar 연주회 후기
(*.53.203.209) 조회 수 4473 댓글 9
정말 신선한 연주회였어여^ ^
기타리스트 이성우님과 박종호님을 시작으로, LEE XHING YE님과 박종호님의 독주까지...
장장 3시간의 연주회...
길다면 길지만,한 사람의 연주가 아닌,여러 기타인들의 맛있고 색깔있는 연주회라서 더욱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져^ ^
참고로,전 악기에 대한 공부도 되었구여,특히 아인힝어에 대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읍니다
그 악기의 느낌이 여러대가 무대에 올려 졌음에도,전혀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음색,소리빛깔이 제각각이면서도
마치 여러 음식을 한 상에 차려놓고,한번씩 맛보는(?) 부페상을 받은 느낌이었져
음 빛깔을 곱게 빚을 줄 아시는 이성우선생님의 연주와,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종호님의 듀오연주는
지각해서 급하게 달려온 제 마음을 이내 서정성으로 가라 앉히는 진정제(?)가 되었져 ㅎ ㅎ
특히나 이번 연주회의 하일라이트는 엄태창선생님의 악기를 들고 연주한 중국인학생 LEE XHING YE님이
단연 압도적이었던거 같아여...
줄리아니의 연주는....
줄리아니가 베토벤을 만났을 때,줄리아니의 곡을 카라얀이 지휘했을 때 흘러 나올 법한 음악성을 발견했어여
ㅎ ㅎ 난 이런 큰 스케일이 좋더라~~
올해 18살이라고 하니, 정말 앞으로 기대많이 할께여...
언제 함,박종호님과 함께 2인2색 연주회가 열렸음 좋겠어여...
연주자들과 더불어 고생하신 이성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maruman-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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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들을 보니까 정말 가보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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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맨님
어제 연주회에서 만난 노장 입니다.
연락 메모를 잊어버러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ㅎㅎㅎ
나의 전화번호는 주고 안 받었는지? 명함에 적은 메모는 수성펜 이어서 번져서 그냥 음식점에 놔 두고 왔나거
던여 집에 와서 보니 없어여 그리고, 여제 안양에서 온 동생과 잘 들어 갔는지?
같이 갔으면 좋았습니다만. 집에 할일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 시간 좀 내어서.. 연주도 듣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로 하고 ..
연락처 남겨 주시기 바람.... 박 아무게 ( 본명은 생략)
그럼.. -
016-808-0520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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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지방의 비애를 느낍니다. 흠..
역시 사람은 서울서 살아야돼요...
근데 서울 집값 넘 비싸요~ -
원당은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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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님 ~! 그날 옆에 앉았던 코이노니아 입니다 . 주신 즉석 명함은 잘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시원시원한 애호가분들 모이시면 함 불러주세요. 그날은 이성우샘과 방향이 같다보니 함께 움직였어요. 함께 가자고 초대해주신것을 ...섭섭하게 생각마세요~.
연주회는 정말 좋았어요. 그치요...담에는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고 조금이라도 후원을 할까 봅니다. 무료공연이라 영 미안한 정도라서요. 물론 마루님은 당일날 뒷풀이 자리에서 같이오신분들 십시일반 모아 주신걸로 압니다. 한달후에도 모두들 함께 꼭 오세요. 함 뭉칩시당!
그리고 원당이 남부터미널에서 먼가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요...에구~ -
방갑습니다,코이노니아님....
저는 성함만 알았지,닉은 몰랐는데 이제 알았네여~~ㅎ ㅎ
원당은 거기서 3호선타면 단한번에 오실수 있답니다,원당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오시면 저희집 나와여...
공기좋고,복잡하지 않고 여기가 저는 좋네여~~ㅎ ㅎ -
저의 첫발령지군요... 원당초등학교.. 벌써 10년도 더 되었네요~ 에휴~
요즘은 많이 발전했겠죠? 한번 가보고 싶네요~
부산보다 그곳에 아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 쩝~ -
민님....넘 멀리 가셨네여...
언제 함 원당에 들리셔서 연락 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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