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보고 오는길이네요,
으..짜장면이라도 먹고올걸..배고프당........
"무파마"로 해결하든지 해야지...
질헤르만두 헤이스의 곡부터해서 바하,라우로,줄리아니,파가니니,...
많은곡을 들었어요,
petrassi의 "nunc"는 첨들어보네여,
이곡을 공부하기위해 배타고 기차타고 스톡홀롬까지 20여시간씩 다니셨다네요...
기타와플륫을 위한 민요편곡으로 기타곡을 또 하나 늘리시고,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것 같습니다....
많은곡을 하나같이 안정된 호흡으로 하시더군요...
청중도 소강당에 가득하니 분위기 좋고요...
henze로 연주하신다는데, 강하고 선명한음질로 들리더군요..
현은 하나바하인데 장력이 조금만 더 낮을걸 끼우면 더 부드럽지않을까 생각했네요...
오래만에 청중가득한 기타연주회를 다녀오니 기분좋군요...
입장권이 매진되는 그런 기타연주회도 상상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