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매일 들어와서 뭐 잼있는글 없나 눈팅만 하다가는 차차입니다~
요즘은 기타음악 거의 안듣고 칸노요코나, ccm,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이상은, 탱고
요런음악만 듣고 살아요. 기타음악에서 느낄수 없었던 그런 다이내믹이 그리웠는지도..
기타에대한 열정도 예전보다 한풀 꺾인듯 해요. 테크닉에대한 욕심도 사라지고
그냥 제 능력 안에서 즐기자는 주의로 변했죠. 가끔 안다듬은 투박한 손톱으로 소르 연습곡
더듬더듬 쳐도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요. ^^
앞으로 기타칠 시간도 무척 한정될 거고, 그래서 정통 클래식 보다는 보사노바나,
다같이 사람들과 즐길수 있는 그런 곡들 위주로 연습할거 같습니다.
뭐 어차피 꼴리는대로 치는거니깐 그것도 장담 못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기타매냐 접한지 거의 7~8년째 접어들어가면서, 음악적 취향의 전환점을 겪는것 같습니다.
글구, 저 군대가요
다다음주 월요일. 논산 입영입니다.
한동안 못본 그리운 님들, 미루었던 만남을 서둘러야겟네요.
조만간 연락 드릴게요~ ^^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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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5주 KTA 3주.. 그리고 나면 뭐.... 딱 9주에서 10주만 참으면 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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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는것과 음악적 취향의 전환점을 맞은거 축하해요!
나 분당 정자동으로 이사왔으니 가기전에 놀러오삼~ -
에구~ 형 선릉 살때가 좋았는데~ 분당까진 교통편이 좀 불편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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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 군대가시는군요...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시길!~
근데 오모씨님 분당으로 이사했다구? 나도 엇그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네...
함께 오금희 한판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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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더 건강해질수있는 절호의 찬스...무한삽질.
한섭님 오모씨님네 갈때연락주세요..같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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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한번 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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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나이순이 아니니,쪽팔려두 참구 견디세여....화이팅!!~~~
총들고 인생을 한탄할 절호의 기회군여...나중엔 해피엔딩으로 제대하지만여...^ ^
저두 뒤늦게 군대가서 배운게 참 많아여... -
마자요. 새까만 동생같은 넘이 얼차려 시켜도 꾹 참고 견디시길...
으랏차차 화이팅! -
저도 한달뒤가는데; 대학졸업하고..-_-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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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8에 군에가서 새카만 조카뻘 되는 고참한테...고생도 많이 했지만 나름대로 나이들어 군생활 하면
다시 젊어 지더군요^^ 조금만 참고 견디어 내면...나이 대우도 해주고 하더군요^^
지나고 보니 단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
군대가면 클래식기타영원히 연습 못하는건가요?
아님 할시간이 없는건가요? -
뭐 일단 못한다고 보면 되는데 고참이 되면 휴일이나 저녁때는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약간 후진 기타를 가지고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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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츄사지롱여~ ㅋㅋㅋ
그래두 한 육개월 못칠듯 해요.. 그담부턴 렛슨받으러 다닐거삼~~ -
카츄사도 군대냐고 돌던지지 마삼~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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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주일만 젊게해주면 군대 함 더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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