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제 급행열차타고 바산에 와써요.
고충진 선생님이 마중나오셔서 함꼐 식사를 하고 한화리조트로 도착하니
기타소리가 우당탕탕...
두개의 방에선 홍샘, 배샘이 개인레슨을 하고계시고
한 방에선 아해들이 기타 연습중이고
복도에선 애들이 22층을 장악한듯 사발면 먹고있더라구요. ㅋㅋ
사람들이 뭐라 안그러냐?
개안아요 시끄럽다고 이미 항의들어왔어요. (항상 들으며 살아온듯한 우리의 풍각쟁이들...ㅋ)
방안엔 온통 악보와 기타가 나둥구르고,
과자와 한국인의 비타민 씨 급식용 철지난 귤이 박스채 벌어져있더라구요.
자정이 될 즈음 돈을 걷어 회를 떠왔어요.
세 방에 네 접시를 나눠 아해들은 콜라랑 먹고
어른들은 소주 맥주랑 매운탕을 곁들여 냠냠 먹었죠.
밤이 늦도록 기타두루치기하고 놀다가
아침에 일정이 있어 얼른 일어나 나가서 대구탕먹고와서
고충진 샘의 랑그와 빠롤 강의들 들었습니다.
수님이랑 전천식샘은 땡땡이 치시고 지금 시내로 모밀면 사먹으러 나갔고
저는 이렇게 고자질하러 피시방에 옴. ㅋㅋ
오늘 부산 기타문화원(원칭 :한국기타문화원)에서 공연이 있으니, 부사넹 게신 분들은 많이 놀러 오세요^^
4시쯤 도착해 리허설 할 것입니다.
부산에 눈이 참 많이와서
스키장 콘도 온 것 같아요. ㅋㅋ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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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님,추억 많이 쌓고 오세여~~^ ^
난중에 걷는 것좀 자세히 갈켜 주라~~ㅎ ㅎ -
사진올려주삼~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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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주 신났죠?
그나저나 오모씨랑 엇갈려서 매우 서운하네...우리 언제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