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원한 어린왕자와 장미

by Mnemosyne posted Feb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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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원을 풀었답니다 키신공연을 보고오는길이예여 ㅁ_ㅁ피아니스트 Evgueni Kissin 이라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연주자중에 한명이거든여 북슬북슬 파마머리가 사실 넘 귀엽기두하구 ㅋㅋ  피아노칠때 격렬하게 헤드뱅 비슷한거 하는것두...넘 멋있네여 ㅎㅎ
오늘 공연은 샹젤리제 극장이라고 몽테뉴거리(유명메이커 루이비통 샤넬 등등 이 즐비한 거리예엽)에 있는 호화찬란한 공연장이구여 (제가 개인적으로 하얀 궁전이라구 부르져...)조각가 부르델과 화가 모리스 드니가 내장을 담당하여 1913년에 문을 열었고 니진스키가 출연한 발레 =봄의 제전=도 이곳에서 초연됐었데여

우선 공연이 있기전에
도서관에서 키신이 연주할 곡을 미리 들어봤는데 (다른 연주가가 연주한 음반이였져)역시 키신이 최고예여
같은 곡이라도 누가 소화해서 뱉어내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연주가 돼는거같아여
음악인으로써 곡을 소화해서 자신을 통해 표현해 내는 힘이 키신에겐 신의 경지에 오른것같네여
피아노가지고 놀아나던 키신...ㅁ_ㅁ 앵콜곡만5곡이였어여 사람들이 끝나구 사방에서 장미꽃  뿌리구 정말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져 사람들의 클래식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한몸으로 느껴지던 순간이였슴다

여러분은 살아가시면서 소원을 가지고 계시나요?

이뤄야할 소원과 꿈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거같아여 여러분 행복한 삶 사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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