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음악도서관 이야기

아..콩쥐님의 건의로 오늘은 빠리 음악도서관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져
제작년인가 재즈피아노를 전공하는 아는분을 따라서 생각없이 가본게 인연이돼어서 오늘날까지 발길이
끊이지않는곳입니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클래식 기타때문에(?)요즘은 거의 살다시피 하네여..ㅡㅡ 워낙 아는게 없는터라...자료수집중임다ㅁ_ㅁ''...이 음악도서관은 빠리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음악전문도서관으로 빠리거주시민이라면 일년에 3만원정도로 앨범 악보 관련이론책등등 (잡지나 전문서적은 빌려갈수는 없슴다..)보통 방학때가 아니면 3주정도 각각5개씩 빌릴수가 있슴다(cd5장 악보5개 책5권) dvd까지 빌리려면 7만원정도내야돼네여...이건 비싸서 신청안했슴다...ㅡㅡ 빠리시내중앙 Les Halles(발음: 레알) 이란곳에  위치해 있구요 클래식 재즈 팝..롹..무용 연극 오페라 기타자료 등등등 없는 자료는 거의 없는것같슴다 많이들 빌려가서 없을때도 많지만 자료는 꽤 풍부한 편인것같슴니다 빠리시에서만 운영하는 도서관은 64개이고 (각 구마다 몇개씩 있습니다 참고로 빠리는 20구로 나눠져 있구요)어느 도서관에서든 한번 카드를 발급받으면 어느도서관이든 상관없이 자료를 대출할수있습니다 한권씩 하루 늦을때마다 2백원정도 내야된다고 적혀있는데 보통은 정도를 넘지않으면 봐준다고 알고있슴다..매일 들려서 뒤적거리는 클래식기타 코너는 자료는 많은데 검색해보면 항상 대출된 상태였슴다...기타치는 사람이 그만큼 빠리에 많다는 소리겠져...ㅡ,.ㅜ 도서관에서 공연정보소식등 여러가지 정보 나눌수 있구요 .작은 독서실..이랑 음악감상 할수있는 곳도 나눠져 있슴다...

제가 이 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값비싼 진주를 찾아내는 기분이랄까 별생각없이 고른 책이나 음반에 맘에 드는 것들이 ...찾는것들이 들어있을때가 많다는 것임다...희귀한 음반들두 많구여 (너무 오래돼서리..) 뜻하지않게 공연정보를 손에 넣을때도 많구여.며칠전에 빌린 책에서 알았던건데 Berlioz와 파가니니가 쳤던 기타가 빠리국립음악원 음악박물관에 전시돼어있대서 한번 보러갈까 함니다...다음번엔 기타보구와서 후기 남길께요
새해복 많이들 받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