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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32.45.131) 조회 수 4441 댓글 30
요즘 게시판을 둘러보니 멀쩡한 기타 칠 벗겨내고 쉘락칠을 하려는 횽아들이 많은것 같삼.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삽질이삼.
앞판 나무가 훡킹한데 쉘락칠만 했다고 소리가 좋아질 확률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56%이삼.
이런말 하면 욕먹을거 당연하지만...
전 국산기타 제작가들이 욱긴게... 쓸데없는데 신경을 너무 많이 쓰삼.
외국명기를 우리가 볼때 특이한 기타들이 물론 있지만 대부분이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삼.
근데도 소리가 국산보다 56000배 좋삼...
왜 마린같은 기타는 쓰레기같은 재료만 쓰는데도 국산기타보다 소리가 좋겠삼...?
제가 생각했을때 젤 중요한건 앞판이 더블탑이니 라이징보드니 이런게 아니라 앞판의 가공상태 같삼.
부채살도 소리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사료되삼.
부채살은 단지 앞판의 장력을 버티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생각하삼.
젤 중요한건 앞판 부위별 두께이삼...나무의 형태와 나무결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위별 두께...
이것이야말로 기타소리를 좌우한다고 생각하삼.
왜 우레탄 칠한 라미레스 꼰뜨레라스 등이 국산기타보다 소리가 56000배 더 좋을까 횽아들은 생각해보삼.
일례로 제가 아는 횽아중에 알함브라 연습용을 가지고 있는 횽아가 있었삼.
연습용치고는 나름대로 소리가 잘났삼. 물론 우레탄 칠이었삼.
어느날 그 횽아가 저에게 말했삼. 이거 칠 벗겨내고 쉘락칠 할거라고...
제가 그 횽아에게 말했삼. "횽아 그거 조낸 삽질이야. 우레탄 칠한 나무는 우레탄 칠에 맞게 앞판이 가공되어 있을거야. 그거 칠 벗겨내고 쉘락칠 하면 소리 더 훡킹해질거야."
결국 그 횽아는 제 말을 안듣고 우레탄 벗겨내고 쉘락칠 했삼.
제 예상대로 소리가 더 훡킹해졌삼.
횽아들이 그냥 심심해서 우레탄 벗겨내고 쉘락칠 하는건 안말리겠삼. 근데 소리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진
마셈. 조낸 기타 괜히 잘못건드리다가 기타 삐꾸나삼...




Comment '30'
  • 조낸 2005.12.16 04:26 (*.61.226.12)
    존내 좋은의견 잘들었삼..진짜루

    근데 나도 궁금한게 있삼...남미로 유학가믄 남미사람처럼 기타칠수 있는거이삼??

  • 삐약이 2005.12.16 04:27 (*.232.45.131)
    남미에 왔다고 다 남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들 처럼 칠 수는 없삼...ㅡ.ㅡ;
    여기 인간들도 다 잘치는 것은 아니삼...
    허접한 놈들 중에 조낸 뛰어나게 잘치는 놈이 몇명 있는 것 같삼...
    그리고 조낸 결심이 서지 않는이상 유럽이 낫다고 생각되삼.
    왜냐면 교육제도 라던가 이런게 유럽이 낫기 때문이삼.
  • 유진 2005.12.16 04:54 (*.249.128.100)
    일단 삐약님이 말씀하신대로
    쉘락칠이 만능이 아니라는건 전적으로 동감해요..
    그치만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을 너무 거칠게 건드리신것 같네영..ㅡㅡ;

    1. 외제기타가 소리가 56000배 좋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ever..
    국산기타를 얼마나 연주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마린보다 좋은 기타는 가뭄에 콩나듯이지만 가끔 봤삼..

    2. 소리에 중요한건 앞판의 가공상태이다: 솔직히 이말씀은 PD수첩 검증감이네여..
    아마도 상업적으로 라이징보드, 더블탑, 부채살구조등등을 내세워서 완성도 없는 기타를 만드는
    일부 제작자의 기타를 보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단 한번이라도 악기제작 해보셨나요?
    당연한 소리지만 악기소리를 만드는 변수는 너무 많습니다..
    좋은 악기 만드는데 세밀한 앞판 가공은 필수적인 요소이자 기본이지.. 그것이 전부는 아닐 겁니다..

    좋은 재료와 가공방법의 노하우, 그리고 노가다지만 중요할 수밖에 없는 세공작업..
    다 중요하겠지만 정말 소리가 달라지게 하는것은 악기 구조일수밖에 없습니다..
    숱한 실험과 반복학습을 통해서 부채살과 나무형태와 부목들의 배치를 완성하는게 제작자들의
    숙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삐약님 말씀은 "기타연주에 젤 중요한건 손톱가공이다" 라고 억지부리시는걸로 들려요..
    (다들 아시겠지만 손톱가공은 기본일뿐이지 정말 중요한 부분은 터치이삼..)
    결론적으로 "조낸 기타 괜히 잘못건드리다가 기타 삐꾸나삼..."이 말씀은 참으로 명언이시지만..
    괜히 조낸 열심히 기타만드시는 국내 제작자 기꺽지 마세요..
  • 삐약이 2005.12.16 05:53 (*.232.45.131)
    유진 님 말씀이 말같지 않아서 그냥 대꾸 안할려고 했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악기소리를 만드는 변수는 너무 많습니다..
    좋은 악기 만드는데 세밀한 앞판 가공은 필수적인 요소이자 기본이지.. 그것이 전부는 아닐 겁니다..
    솔직히 삐약님 말씀은 "기타연주에 젤 중요한건 손톱가공이다" 라고 억지부리시는걸로 들려요..
    (다들 아시겠지만 손톱가공은 기본일뿐이지 정말 중요한 부분은 터치이삼..)

    자신이 지적한 오류를 자신이 범하는...
    뀔꼬리



  • 콩쥐 2005.12.16 07:52 (*.80.23.167)
    항상 삐약이님 명언에선 건질게있다.
    건더기 많이주는 삐약이님궁물이 그래서 조아 조아.

  • 낄낄 2005.12.16 10:25 (*.69.185.106)
    삐약이님 어록은 노상 말투가 조낸 훠킹하삼...낄낄
  • 니슈가 2005.12.16 12:15 (*.240.227.102)
    부위별 두께 지당합니다, 저도 안건드리는 편이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만 앞판을 깎아내지만 않는다면 음질이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비용과 노력에 따른 기대치가 높은데 비해 소리가 별차이가 없거나 나빠질 위험성이 때문이겠지요?
  • 밥오 2005.12.16 12:35 (*.19.82.155)
    ... 역시 우레탄으로...
  • 망고 2005.12.16 12:37 (*.159.80.123)
    에구...


    안중근 의사의 말이 생각나는구나.. ' 나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
  • 마린 2005.12.16 13:07 (*.53.87.18)
    마린이 쓰레기 같은 재료만 쓴다고요? 그럼 내 마린은 특별제작인가?
    뭘 알고 하는 소리인지...
    하지만 앞판가공의 부위별 두께에 관한것은 동감.
  • 오상훈 2005.12.16 16:28 (*.50.84.119)
    삐약님 궁금한게 하나있는데요......
    왜 56000배나소리가좋은건가요??.....(천배면천배,아님 100배도 있는대 왜56000배일까 --ㅋ)
  • 샤콘느1004 2005.12.16 16:30 (*.36.198.115)
    사는데로 사네 ,.. 가는데로 가네.. 가다가 넘어져도 아픈다리는 누구의 다리일까?
    넘어졌을때 옆에서 잡아줄 사람있다면 다행일것을...
  • 쯧쯧... 2005.12.16 16:50 (*.108.157.161)
    그냥 건들지 말고 곱게 쓰세요.
    멀쩡한 악기에 이상한 짓 하지말고........악기가 세고비아면 뭐합니까?
    손이 세고비아여야지....쯧쯧..
  • 최병욱 2005.12.16 20:02 (*.230.240.187)
    글 재밌었습니다 ㅋ 말투도 조낸 상큼하시고 ㅎㅎㅎ 그리고 글 속에서 중심을 캐치했어요, 대부분 동감합니다만, 기타는 아무래도 정말 많은 변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글에서 삐약이님의 횽아가 기타를 삐꾸로 만들게 된 이유는 "노하우 부족"이라고 느껴지네요...

    저는 우연이라는 요소를 기타에서 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싼 악기라 하여도 어쩌다 보니 굉장히 소리가 좋은 악기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있는 기타라 하여도 어쩌다 보면 그지같은 악기가 나올 수 있지 않나요?
    마치 도공이 화로에서 완성품을 검사해 보면 대부분이 맘에 안들어 버려지는것 같이 기타도 만들 때마다 같은 완성도를 가질 수 없는게 당연할겁니다.

    최근 2년동안 30대 가량의 50호 기타를 만져 보았는데요, 음량이라든가, 밸런스라든가 프렛의 정확성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150호 기타보다 좋은 것도 있었습니다.

  • 진성 2005.12.17 00:43 (*.87.4.117)
    삐약이님,
    조낸 죄송하지만
    글 쓰실 때 아래처럼 쓰삼.




    요즘 게시판을 둘러보니 멀쩡한 기타 칠 벗겨내고 쉘락칠을 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효과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판 나무가 좋지 않은데 쉘락칠만 했다고 소리가 좋아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런말 하면 욕먹을것 같아 걱정은 되지만,
    전 국산기타 제작가들이 안타까운것이... 쓸데없는 부분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외국명기를 우리가 볼때 특이한 기타들이 물론 있지만 대부분이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근데도 소리가 국산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왜 마린같은 기타는 재료에 신경을 덜 쓰는데도 국산기타보다 소리가 좋겠슴니까?
    제가 생각했을때 젤 중요한건 앞판이 더블탑이니 라이징보드니 이런게 아니라 앞판의 가공상태인것 같습니다.
    부채살도 소리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부채살은 단지 앞판의 장력을 버티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젤 중요한건 앞판 부위별 두께이라고 생각합니다...나무의 형태와 나무결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위별 두께...
    이것이야말로 기타소리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레탄 칠한 라미레스 꼰뜨레라스 등이 국산기타보다 소리가 더 좋을까요?
    일례로 제가 아는 형님중에 알함브라 연습용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연습용치고는 나름대로 소리가 잘났습니다. 물론 우레탄 칠이었습니다.
    어느날 그 형님이 저에게 말했었죠. 이거 칠 벗겨내고 쉘락칠 할거라고...
    제가 그 형님에게 말했습니다. "형, 그거 쓸데없는 짓이야.. 우레탄 칠한 나무는 우레탄 칠에 맞게 앞판이 가공되어 있을거야. 그거 칠 벗겨내고 쉘락칠 하면 소리 더 안 좋아질거야."
    결국 그 형님은 제 말을 안 듣고 우레탄 벗겨내고 쉘락칠을 했습니다.
    제 예상대로 소리가 더 안 좋아졌슴니다.
    매니아분들이 그냥 실험삼아서 우레탄 벗겨내고 쉘락칠 하는것이야 괜챦지만,
    근데 소리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기타 괜히 잘못건드리다가 기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뺙님,
    훠킹한 리플 죄송합니다.
  • 삐약이 2005.12.17 01:07 (*.232.45.131)
    오상훈 횽아 56000은 싱하횽이 정해주신 숫자이삼.
    최병욱 횽아 제가 아는 횽아의 기타는 전문제작가가 쉘락칠 해준 것이었삼.
  • 콩쥐 2005.12.17 09:32 (*.84.127.170)
    뺙님?...아...하하하...정말 뻑간다.
  • 삐약이님.. 2005.12.17 18:37 (*.210.111.47)
    존내 띠껍3 3체 쓰지 마3 ㅡㅡ.. 초딩도 아니고 잉게 뭐3
  • 후후후.. 2005.12.17 20:50 (*.253.211.122)
    뺙이 글중에서 조낸 재미있는 글이삼...
    풔킹한 지금까지의 글들중 가장 좋은 글이었삼..

    하긴 기타보다도 외부모습에 치중하는 면도 있는듯... 튜닝머신이나 로제트상감이라든지요...
    특정 기타를 지칭하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보기좋기는 하지만 그걸 할시간에 소리에 더 투자하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본적은 있습니다.
  • 카오스 2005.12.17 21:43 (*.106.63.202)
    오늘의 베스트 단어 발견했3 바로"뺙님"이3~(``);
    왜 뺙님 글만 보면 33거리는지 모르겠3...(__);
  • 카오스 2005.12.17 21:44 (*.106.63.202)
    아...싱하횽의 간지나는 압박일수 있3.
    뺙님 맞3?
  • 으니 2005.12.18 21:55 (*.50.244.153)
    우리 로로도 우레탄칠인데, 예전엔 칠을 깍아내고 쉘락을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삐약이님이 지적한 것과 같은 이유로 지금은 그런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글과 리플의 와중에 여러가지 느껴지는 바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우연의 힘으로 어떤 기타들은 30호임에도 불구하고 150호 이상의 소리가 난다는 점에 대하여서는, 저는 30호가 150호 소리가 나는 것이 물론 좋지만, 그 말을 뒤집어 보면, 150호임에도 불구하고 150호의 소리를 내기에 부족한 기타도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무한대의 변수를 통제하는 기타 제작에서 그러한 일정한 품질을 지켜내기는 어렵겠지만, 호수에 따라 가격을 달리 받는 만큼, 소리의 일정한 편차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제작가의 30호와 B제작가의 30호가 비슷한 수준의 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한 제작가가 만드는 기타라면, 그 제작가의 기타들끼리만 비교해서 본다면, 분명히 일정한 편차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후후후님께서 기타의 외부모습에 치중하는 면을 지적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기타의 외부모습에도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후후님은 기타"보다" 기타의 외부 모습에 치중하는 면을 비판하셨기에, 정말 실제로 기타를 제작함에 있어 본질보다 외양을 신경쓴다면 마땅히 비난받아야 할 일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기본은 소리를 잘나게 만드는 것에 모든 제작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그건 후후후님이 말씀하셨듯 너무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소리에 심혈을 기울인 후에 기타의 모양이나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제작가가 있는가 하면, 소리에도 심혈을 기울이지만, 기타의 마감이나 작은 모양새까지도 보기 좋게 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는 제작가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로 말하자면, 소리는 잘나되, 어딘가 투박한듯하고 거친 악기도 매력이 있고, 소리와 함께 외관이 수려한 악기도 둘 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영화를 봤는데, 감독이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을 함으로써, 주제가 전달하는 감동을 더욱 인상깊게 만들어주는 미장센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타가 아니라 어떤 기계라면, 정말로 기능에 충실한 것이 곧 아름다운 것이겠지만, 기타는 이미 인간의 감성부분과 맞닿은 것이기에 기능과 더불어 전체적인 감동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도 솔직히 달리는 기계이지만, 디자인도 그만큼이나 신경을 쓰잖아요.

    저는 기타의 소리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수가 "제작가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테크닉이 있는 제작가가 자기의 마음을 기타 속에 담을 수 있겠지만요. 제작가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을 간절히 담아 만든 악기가 평소의 악기들보다 소리가 훨씬 좋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또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작가의 개인적인 기호나 성격같은 것들이 그 기타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기타 외적인 부분도, 그 제작가의 기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길이 되므로, 그것을 예쁘게 만들든 투박하게 두든 간에 매우 중요시 여겨 선택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MSE 2005.12.19 03:16 (*.75.192.40)
    그럼 기타에 칠은 기본적으로 왜 하는거죠? 궁금합니다...
  • 삐약이 2005.12.19 11:15 (*.232.45.131)
    으니 누나 말씀이 조낸 맞삼.
    150호가 30호보다 소리가 훡킹하다면...조낸 훡킹할거 같삼...ㅡ..ㅡ;
    근데 제 생각으로는 국산기타가 소리도 외산에 비해 떨어지지만 외관마무리도 떨어지는 것 같삼...

  • 밥오 2005.12.19 11:55 (*.19.82.168)
    뺙님 소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틀리죠?
    전 요것저것 만져봐도 귀가 안트여서 통 모르겠던데 재미난 비유를해서 설명을 좀 해주셔요.
  • 삐약이 2005.12.19 14:29 (*.232.45.131)
    공명, 음색, 화음 분리도, 터치감...등등
  • zz 2005.12.23 04:26 (*.48.52.212)
    ㅋㅋ 대신 외제는 가격이 풔킹 하잖삼.. 낄낄
  • 삐약이 2005.12.23 05:04 (*.232.45.131)
    낄낄...요즘은 국산도 가격 훡킹하삼...
  • 꼬꼬댁 2006.01.18 15:58 (*.104.59.227)
    삐약님 말씀에 동감하고픔.
    처음제작해서 쉘락칠하면 효과가있겠사오나 우레탄을 벗기고서리...
    쉘락칠 시간이 지나면서 좀씩 좋은소리나는거 보면 아마도 천연도료로서 나무에 서서히 침투한다던지..
    뭐 그런 작용이 있지않겠나 싶슴다.
    그리고 쉘락도 여러가지입니다.
    호기심이나 작은 욕심이 화를 부를지도...

    제기타는 쉘락칠한번했다가 너무 건조가 안되어 벗기고 다시했삼.
    물론 제작자께서...
    근데 이 나를 귀찮게했던것이 더 좋은 음질로 연결됐다는 자위...

    그런데 왜 쉘락칠들을 하시려고들 하시지?
    그거 여러번 칠할려면 그것도 큰일인데...
    칠의 두게맞추기도 전문가가아니면 힘들테고...

    제대로 칠한 우레탄이 보기도 좋고 소리도좋고 훨씬 이쁘고 관리도 편하고.....

    아, 좋은옷입어서 나도 미남됐음 좋겄다.
  • 꼬꼬댁 2006.01.18 16:09 (*.104.59.227)
    그리고

    헤드머쉰 로제트등 외관에 신경 안스고 싶은데...
    그게 정상인데...

    그래도 적잖은 돈을 주고 마련한 제기타는
    도무지 예쁜구석이 없다보니 그것도 열받더군요.

    이건뭐 다른 50-100호 보면 무지 이쁜데.... 폼도 나고...

    비단무늬보이는 아름다운 앞판보면서 ..
    잘록한 허리 (다른 기타보다 허리가 가늠) 보면서 ...
    그리고 예쁜소리로 자위함.

    이 독일산 스프루스가 몇년지나니까, 나무의 결 방향으로 진한색의 부분이 생기네요.
    처음엔 새하얗던 피부가...
    처음에 무슨 문제있나싶어 음반들 꺼내놓고 자켓들보며 연구도하고...

    결론은 많이들 그렇더군요.

    암튼 손이작아서 620-630 현장의 기타로 바꾸고 싶은데 (현재 650)

    정보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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