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부터  정면, 김성훈, 배장흠, 홍상기)
토요일엔
안달루시아기타협주곡을 들으러
영산아트홀로 달렸죠.

이런 큰 공연은 보기도 힘들뿐아니라 , 기타4대가 호흡을 맞춘다는거 자체가
현대사회에서는 정말 쉽지않을일이거든요....
엄청 기대를 가지고  갔다가 아주 인상깊은연주에   행복하게 연주장을 나왔네요...


세련된 루마니아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브라만기타콰르텟의  연주 정말 호흡이 잘맞는게 보이더군요..
그동안  많이 합주연습하셨나봐여....


김성훈,배장흠,홍상기님은  활동을 많이 하시니 이미 잘 알려져있고
애호가이신 정면님은  아마 모르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이번에 연주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무대에서 연주하신 정면님의 베이스진행을 기억하시는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정면오빠 ~ 대성공이예요.
편곡도 정말 잘하시고  기타계의 숨겨진 보물이세여....

마이크를 4개를 썻는데  하나하나 조금만 더 섬세하게 체크를 했으면 ,
더 발란스맞게 기타적인 음질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 속도에 그 열정으로 달려나간 이번 협연 ..짱이었어요..
열정이 가득하더군요...아...또 듣고 싶어요.
담엔 실내악이랑도 잘어울릴듯...........

프로그램에 피아노와의 협연도 있었는데
기타와의 협연에  주위분들이 하나같이 더 즐거워하시는게 역력하시더군요...
역시 기타는 어느악기보다도 멋져요...
네분의 연주 정말 감사하게 연주들었습니다....

루마니아방송교향악단 바르토크곡과 쇼스타코비치곡에선 와..입이 그냥 벌어지더군요...
정말 세련된 오케스트라의 음색이더군요....

연주다녀오신분들은 후기 좀 올려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