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와 파퓨러 기타

기타칙고파

(*.204.131.103) 조회 수 374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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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독학으로 기타좀 배워 볼라고 하는데..
중학생이라 돈도없고 일단 옥션에서 싸구려 하나 장만해서 연습 해볼려고 합니다,,
근데 성인용과 파퓨러 용이 있느데..
성인용이 104cm 이고 파퓨러가 98cm 정도 하던것 같은데. 파퓨러도 연습용과 곡용으로 도 괜 찬은 건가요>?
그리고...클래식과ㅏ 포크와 엄청난 고민에 빠져 있느데... 포크도 클래석 처럼 로망스나.. 터키행진곡 알함브라 궁전등 클래식을 연주 할수 있나요??? 또 요즘 대세는 포큰가요>? 클래식인가요?? 통기타 치다 일렉으로바꾸면 적응 하기 쉽다고 하던데 ...아,..미치겟습니다... 통기타와ㅏ 클래식중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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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쑤니 2005.11.01 17:43 (*.111.250.226)

요즘.. 대세....??ㅡㅡ;;;;;;
파퓨러가...popular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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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 2005.11.01 18:34 (*.19.83.58)

음.. 제생각엔 입으로 노래부르고 싶으면 통기타.
기타로 노래부르고 싶으면 클래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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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5.11.01 22:34 (*.207.70.5)

밥오님의 답변이 정말 명답이네요. 거기에 꼽사리로 하나 더... 기타로 울부짖고 싶으면 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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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ay 2005.11.02 10:48 (*.41.27.254)

전문가에게 들려주고 싶으면 클래식, 이웃에게 들려주고 싶으면 통기타(포크기타),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으면 일렉...... 너무 멀리 나간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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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2005.11.03 04:19 (*.155.212.203)

다들 왜 이렇게 웃겨요 ...
다음에 저도 써먹겠습니다.
"입으로 노래부르고 싶으며 통기타, 기타로 노래부르고 싶으면 클래식, 기타로 울부짖고 싶으면 일렉 "
간결하고 훌륭한 정의를 내린 명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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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2005.11.03 11:31 (*.155.59.117)

평범한 관점으로써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통기타로 연주하는 것이 다반사인 오늘날에서는 그다지 명확한 정의라고는 볼 수 없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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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2005.11.03 13:03 (*.51.8.53)

스틸기타로 연주를 즐기는 저로선 별로 공감이 안가는 소리군요..

스틸기타로도 훌륭한 연주를 할수 있답니다.. 사람들 머리속에 박힌 인식이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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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ce 2005.11.03 13:18 (*.16.145.136)

이강호님 말씀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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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 2005.11.03 13:25 (*.19.82.244)

앗... 제 발언에 문제가... (__)a
사실 저도 기타 첨배운게 스틸기타 때문이구요. 스틸기타로도 훌륭한연주
할수있는걸 알죠.
비유를 하다보니 요로케 되버렸네요.
섬세한 감정표현은 클래식기타에 한표 던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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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5.11.03 19:37 (*.207.71.239)

물론 핑거스타일의 세계도 나름대로 깊고 오묘하지만... 일반적으로 '노래 반주'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도 스틸 기타이다 보니 그렇게 얘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금속성 소리라 힘이 있고 지속성이 있고 줄을 때릴 때 나는 소리의 경쾌함은 클래식 기타가 따라가기 무척 힘든 스틸 기타만의 표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기타로 노래하는 것과 스틸기타로 노래하는 것은 그 맛이 참 다른 거 같은데... 그걸 뭐라 말로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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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슈가 2005.11.03 21:36 (*.180.231.110)

끈적하고 나른한 보사노바, 열정적이나 아련하게 애수 띤 삼바를 샐큼날큼한 스틸기타로 반주 잘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스틸기타의 금속성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너무 세련되었거나? 아무튼 스틸기타의 청아함과 경쾌함에 잘 어울리는 그것만의 노래와 연주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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