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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4.126.211) 조회 수 3566 댓글 1
서울과 대전 이렇게  연주회를 다녀왓어요....
서울에서는 ds hall을 첨 가봤는데, 연주장이 약간 건조했엇죠..
집중감있는 연주였다고 생각됩니다...

6번현이 3.5미리 1번현이 2.5미리의  낮게 현을 세팅해서 연주하는것은
아주 인상적이라고 생각듭니다..
생각해보면 낮을수록 연주하기 편하다는건 아주 당연한데 말이죠...
보통 알고있는 3미리, 4미리는 너무 높다고하는군요....
연주가 거의 불가능할정도라네요.
무대에서 청중이 음악을 듣느라고 강한터치에서나는  잡음은 듣지 않는답니다....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청중은 정말  음악들 듣는거지 잡음을 듣는게 아니니까요.

대전의 충남대홀도 350명정도의 청중이 왓는데 ,
무대는 청중의 입장에서보면 크기나 좌석등이  적당한듯하더군요.
청중이 느끼는거랑 연주자가 느끼는것이 다르기에 연주자에겐 어떤 무대인지 모르겠군요...
다만 대기실에서 좀 추웠고 ,어린학생들이 많았기에  서울서보다는 좀 집중감은 묽어진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히나스테라의 소나타가 가장 귀에 잘들어왔는데
대전에서는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왔는데 ,
특히 여학생들이 6번현을 잡아끌때 나는 귀신이 나올듯한 특이한음색에
절로 비명까지 지르더군요......
인류학자들은 "젊은여자가 소리에 가장 민감하다"고 보고서를 썼는데 정말인거 같습니다.

장대건님은 오스카 길리아에게 3년간 사사받았으니,
우리나라에도 내년쯤엔  오스카 길리아를 모시고  무대에서 꼭 보고싶네요....
현재 기타선생님으로는 가장 빛나는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곧 유학을 가시게되는 이원지님에게도 오스카 길리아선생님이 아주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섬세함으로 그 음악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연주자...........장대건"
(제가 느낀 연주소감입니다.)




이번에 장대건연주회를 마련하신 대전분들은
정말 화기애애하고 너무 좋은분들이신거 같았습니다.
연주후에 회식에 저도 참석했는데 , 같이들 노래도하고 연주도하고
얼마나 서로들 친하게들 지내시는지 부러웠습니다......

부산에서도 안동에서도 그리고 이번에 대전에서도
기타인들이 즐겁게 지내시는거보고 저도 덩달아 좋았습니다...
게다가 한창 기타공부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열심인거보고 또 얼마나 미래가 밝아보이는지....
이중주를 한 두학생 짱이었습니다...
참 ,빨간토시님의  대성당연주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술기가 오른자리지만  연주가 너무 좋기에 모두 숨죽이고 들었죠....
이번 아마추어부 콩쿠르에 나가신다니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회식중 취중연주를 하는도중
동요를 연주하시는 송경수선생님때문에 아주 놀라웠습니다.
쉬운동요로도 얼마나 아름다운음악를 만들수있는지 일깨워주시는 좋은 경험이엇습니다...
단 한음도 얼마나 다양하고 아름답게 소리를 만들어 낼수있는지.....
현실은 그만큼 많은 가능성이 묻힌채로 연주되고있는 기타아.....
그 가능성을 캐낸연주자는 극히 드물기에.....미래는 얼마나 무한한지...


좋은분들이 많은 대전에 갔다와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Comment '1'
  • 지나다가 2005.10.26 18:11 (*.155.59.117)
    확실히 일리 있는 말입니다...높은 현을 선호하는 분도 분명히 존재하기는 하나 실수의 줄임과 속주를 위해서는 기존의 '지판에서 현의 높이 4mm'는 너무 높습니다...
    그 이하로 낮추게 되면 연주의 용이성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문제는 버징(특히 P손가락에 의한 아포얀도 탄현시)이죠...라이브에서야 그렇다쳐도 음반에서는 이게 완전히 음악에 도움이 안되는 지저분한 음일 뿐이니까요..
    정말 딜레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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