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노자의 말대로 굳어 있는 것은 죽은 것이요,부드러운 것은 살아있는 것 입니다
여기서 힘을 빼는 원리란, 굳어 있는 것을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원리를 말합니다
그것이 우선은 몸이 될 것이고,다음엔 마음이 되겠져
순서대로라면야,마음이 먼저 힘이 빠져야 몸도 따라서,동행하겠지만,그것은 결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몸의 수련을 통해서, 마음도 차차 가다듬어 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입니다
말이 좀 어려우니,한 예를 들어서 어느 누가 복싱을 배운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일단, 모든 운동엔 어깨에 힘을 빼는 것이 공통 사항입니다
어깨는 자기 위치를 말해주는 몸의 마크입니다
우리가 항상 견장을 달때는 어깨에 다는 것과 같은 이치져
목은 자신의 양심을 가늠하는 잣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마음이 겸손한 사람은 목이 부드럽고,마음이 자만한 이는 점점 하늘로 향해 있겠져...
요즘엔 어찌 된 일인지, 돈이 그 척도가 되어, 그것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어깨와 목이 움직이더군여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어깨와 목이 뻣뻣하고 힘이 들어간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합니다
목은 온 몸에 힘을 전달해 주는 척추가 시작되는 곳이고,또한 어깨는 척추를 통해 힘을 쓰는 역할을
하거든여
이 둘은 서로가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깨를 구부리고 다닌다거나,너무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면
척추와 목에 심한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좌골 신경통이나 디스크가 그것입니다
어깨나 목 뿐아니라,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 나타나는 현상이져...
복싱 얘기를 하다가 그만 한길로 샜군여^ ^
모든 운동은 어깨와 목에 힘을 빼야 하는데,역시 복싱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은 어깨와 목만이 아니고,전신에 힘이 적절히 빠져 있어야 하는데,왜 힘이 빠져야 하는지는
그 목적 달성에 있읍니다
우선,스피드가 관건인데,모든 운동에 스피드를 내려면 몸에 일단 힘이 빠져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먼저,어깨와 목,그리고,다리,팔,발과 손에 힘을 뺀뒤에,사뿐히 스텝을 밟습니다
그리고는 정확히 가격하는 것을 천천히 몸에 익힙니다
그것이 점차 익숙해지면,이번엔 스피드를 조금씩 올려가며 연습을 합니다
어떻게 힘을 뺀 주먹에서 힘이 나올 수 있는가를 반문하겠지만,몸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뻗는 주먹으로는 상대를 K.O시킬 수 없읍니다
복싱 선수들 가운데 흔히 하는 말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는 것은 바로 힘을 뺀 가운데, 스피디하게 주먹을 뻗으라는 말이져
힘이 들어간 다리는 볼을 멀리 찰 수 없으며,힘이 들어간 어깨로는 홈런을 날릴 수 없는 것입니다
-maruman-
여기서 힘을 빼는 원리란, 굳어 있는 것을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원리를 말합니다
그것이 우선은 몸이 될 것이고,다음엔 마음이 되겠져
순서대로라면야,마음이 먼저 힘이 빠져야 몸도 따라서,동행하겠지만,그것은 결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몸의 수련을 통해서, 마음도 차차 가다듬어 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입니다
말이 좀 어려우니,한 예를 들어서 어느 누가 복싱을 배운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일단, 모든 운동엔 어깨에 힘을 빼는 것이 공통 사항입니다
어깨는 자기 위치를 말해주는 몸의 마크입니다
우리가 항상 견장을 달때는 어깨에 다는 것과 같은 이치져
목은 자신의 양심을 가늠하는 잣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마음이 겸손한 사람은 목이 부드럽고,마음이 자만한 이는 점점 하늘로 향해 있겠져...
요즘엔 어찌 된 일인지, 돈이 그 척도가 되어, 그것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어깨와 목이 움직이더군여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어깨와 목이 뻣뻣하고 힘이 들어간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합니다
목은 온 몸에 힘을 전달해 주는 척추가 시작되는 곳이고,또한 어깨는 척추를 통해 힘을 쓰는 역할을
하거든여
이 둘은 서로가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깨를 구부리고 다닌다거나,너무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면
척추와 목에 심한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좌골 신경통이나 디스크가 그것입니다
어깨나 목 뿐아니라,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 나타나는 현상이져...
복싱 얘기를 하다가 그만 한길로 샜군여^ ^
모든 운동은 어깨와 목에 힘을 빼야 하는데,역시 복싱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은 어깨와 목만이 아니고,전신에 힘이 적절히 빠져 있어야 하는데,왜 힘이 빠져야 하는지는
그 목적 달성에 있읍니다
우선,스피드가 관건인데,모든 운동에 스피드를 내려면 몸에 일단 힘이 빠져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먼저,어깨와 목,그리고,다리,팔,발과 손에 힘을 뺀뒤에,사뿐히 스텝을 밟습니다
그리고는 정확히 가격하는 것을 천천히 몸에 익힙니다
그것이 점차 익숙해지면,이번엔 스피드를 조금씩 올려가며 연습을 합니다
어떻게 힘을 뺀 주먹에서 힘이 나올 수 있는가를 반문하겠지만,몸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뻗는 주먹으로는 상대를 K.O시킬 수 없읍니다
복싱 선수들 가운데 흔히 하는 말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는 것은 바로 힘을 뺀 가운데, 스피디하게 주먹을 뻗으라는 말이져
힘이 들어간 다리는 볼을 멀리 찰 수 없으며,힘이 들어간 어깨로는 홈런을 날릴 수 없는 것입니다
-maruman-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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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때 매일 듣는 말이 '힘빼라' 입니다. 저도 그런 줄알고 매일 힘빼고 스윙했습니다.
몇년지나서 아주 존경할만한 선생님한테 다시 배울 때 그러더군요. '힘을 빼서 치는게 아니고 잘 치게되면
힘은 저절로 빠지는거다. 힘을 줄때 주게되는 법을 익히게 되면 불필요한 힘은 저절로 빠진다..'
기타를 다시 배우면서 왼손에 힘이 들어가도 그냥 칩니다. 그 곡이 익숙해지면 힘은 저절로 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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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어느정도 배우고 나서야 힘을 빼는 것이 뭔지를 알게 되지요. 그것은 힘을 빼서 잘하는 것이라기보다,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되어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할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힘을 빼는 것은 중요하더군요. 다른 말로 해서 너무 힘을 주는 것을 피하라, 욕심을 버리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저도 골프를 배우면서 늘 공이 지 맘대로 날아갔는데, 욕심을 버리고 일단 정확히 맞추는데 집중하고 부드럽게 쳤더니 오히려 더 멀리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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