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와 스트라디바리

by 용접맨 posted Oct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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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카페;나눔으로 행복해요



우리가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부모님을 탓하거나 남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공부방이 없어서

공부를 할 수 없다든가,

돈이 없어서 출세를 못했다든가.....



우리에게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환경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환경을 지배하고

만들어 가는 인간,

즉 우리들 자신입니다.



속담에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목수가

연장 나무란다는 말도 있습니다.



외부 환경보다는

인간의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바발디가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를 하는 날이었읍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세상에서 최고라고 알려진

바이올린이었기에 콘서트홀은 초만원을 이루었읍니다



연주가 시작되었고,

청중들은 비발디의 선율에 빠져들었읍니다.



청중들은

"역시 악기가 좋으니까,

저렇게 멋진 소리가 나는구나!"

라고 하며 감탄했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발디가

연주를 멈추더니 바이올린을 높이 들어

바닥에 내리치는게 아니겠습니까?



산산이 부서진 바이얼린,



청중들은 모두 놀라

소리치며 자리에서 일어났읍니다



그 때

사회자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읍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요.

저것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닙니다.

싸구려 바이얼린입니다

비발디 선생이

바이얼린을 깨뜨린 이유는

참된 음악이란

악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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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는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했기에,가짜 스트라디바리 마저 명기로 비추어졌던것 뿐이고



사실 명기는 누가 연주해도,소리만큼은 명기입니다,연주를 잘하고 못하고는 실력문제져...



  그러나,실력이 좋은 연주자가 값싼 바이얼린으로 연주하는것과,초보자가 명기로



연주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초보자가 명기를 손에 쥔다면, 제대로 소리가 날리가 없겠져...아니,소리를 낼리가 없겠져...



하지만,실력있는 사람이 비록 저가의 악기로 연주한다할지라도,마음으로 연주한다면,,,



아마도 명기의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여...

    

명기란,

    

마음의 소리입니다...



                                                                                                            -mar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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