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백수 2개월 차... 큰맘 먹고 기타하나 사놓고 집에서 매일 연습하는데
가족들 눈치보여서 어디 큰 소리 내고 편하게 연습을 못하네요 ㅜㅜ
어디 산속이나ㅋㅋ.. 조용한 곳에서 계속 연습이나 하며 지내고 싶네요
어디 괜찮은곳 없을까요. 답답하네요 정말...흑
가족들 눈치보여서 어디 큰 소리 내고 편하게 연습을 못하네요 ㅜㅜ
어디 산속이나ㅋㅋ.. 조용한 곳에서 계속 연습이나 하며 지내고 싶네요
어디 괜찮은곳 없을까요. 답답하네요 정말...흑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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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속세를 벗어나서 은둔하며 산에서 연습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ㅋ
게중에 유명해진사람이라면 김도균씨(일렉기타)이분은 고등학교때 핑크플로이드음악듣고
다니던 고등학교 접고 산에서 하루에 해머링,풀링오프 만번씩하며기초를닦앗다고합니다
외에도 가수들이나 드러머등등..역시 득음을 하는데는 산이 좋은가 봅니다
국악쪽(명창)을봐도그렇고..물론 훌륭한 선생님이있어야겠지요 특히클래식기타는..
다른예기긴합니다만 클래식기타를 독학하려면 마음의벽을 허물어야한다고 봐요 -
제가 처음배울때 집에서 기타치는걸 다 싫어해서 스티로폼으로 지판모양을 만들어서 왼손 음계연습을
했답니다. ㅋ 님은 기타가 있으시니 행복하신거에요 전 기타살돈이 없어 모 커피숍에 구석에있는
낡은 기타(줄도 녹이 슬은걸로 기억함) 만지러 커피를 마시러 간적도 있었습니다. 가면 한 3,4시간은
치고..
전 요즘 날씨도 시원하고 해서 야외로 나가서 연습하기도 합니다. 한적한 공원같은 곳을 찾아서
나가보세요 사람있는곳에서도 연습하고 그래야 담력도 생기죠 -
가슴에 절절히 와닿는 답변 주셔서 감사..
샤콘느님 대단하셔요.. 커피숍으로.. 이젠 야외로..
저도 그렇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답니다
기타가 옆에 있다는 것도 고마워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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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같으면 그 돈이면 학원에서 레슨을 받겠습니다. 레슨 받지 않는 날도 가서 연습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