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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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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9.60) 조회 수 3160 댓글 7
http://203.253.16.190/bbs/data/mopart/Gary_Moore___Still_Got_The_Blues.wmv개인적으로는 게리무어의 솔로가 훨씬 감동적이네요.
화려함을 주는 건 스윕같은 속주이겠지만
감동을 주는 건 마음이 실린 비브라토입니다.
중반 이후에 나오는 솔로를 들어보시면 아마 그런 점을 느낄 거예요...

사용기타는 59년도 산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같네요.
명기중의 명기죠.








Comment '7'
  • 정재용 2005.09.09 12:31 (*.150.97.244)
    핫 게리무어다...!!
  • 2005.09.09 12:42 (*.234.246.63)
    게리무어는 흑인 大家 블루스 연주자들의 필엔 한참 못미쳐요..
    개인의 듣는 취향에 따라 다르다 하겠지만 이건 내기 보기엔 객관적인 거에욤
  • 음. 2005.09.09 13:18 (*.155.59.60)
    음악의 객관적인 것은 어느 선까지 입니다.
    어느정도의 공력이 쌓인 이후엔 주관적 호불호만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비비킹과 래리 칼튼이 Blues for TJ를 같이 연주했지만
    제가 보기엔 원조 블루스 비비킹 보다는 래리 칼튼이 훨씬 끈적끈적함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것 같거든요.
    백인이라는 선입관만 배제한다면 저는 래리 칼튼의 연주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느끼지 않는 분도 있는 것 같더군요...

    위의 게리의 연주는 제목만 블루스지 엄밀히 따져서는 메이저펜타토닉과 마이너 펜타토닉을 넘나드는(그래야 블루노트가 생기니까요), 블루스다운 블루스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간간히 블루스적인 선율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봤을 땐 블루스와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음악을 오리지널 블루스와 비교하는 건 애초에 무리가 있죠.
    게리무어 자체를 놓고 보면,
    마이너 스케일의 사용과, 드라이브를 강조하는 톤 메이킹 탓인지 오리지널 블루스와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그의 음악의 뿌리가 블루스에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백인이고 아일랜드인이라는 인종/지역적 편견(?)을 배제한다해도, 그의 블루스는 전통적인 측면에서 흑인과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맛이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취향의 문제이고요.
    예를들면 저는 솔직히 앨버트 킹이나 비비 킹 같은 블루스의 고전격인 사람들의 연주 보다는
    래리칼튼과 로벤포드같은 연주자의 연주가 현대적이어서 더 와닿습니다.
    비교적 올드한 플레잉의 소유자인 데이빗길모어나 마크노플러같은 연주자도 나름대로 좋구요.
    그러니까 제 견해는...
    블루스를 떠나서 음악 전반적인 것에 대해 흑인보다 필이 한참 모자르다는 견해는 그리 객관적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게리무어에겐 게리무어의 감성과 힘이 느껴지니까요.
  • 에혀2 2005.09.09 19:39 (*.200.242.140)
    전 로이 부케넌..
  • 음. 2005.09.09 22:17 (*.91.196.99)
    로이 부캐넌하면 생각나는것이 텔리캐스터 특유의 까랑까랑한 소리입니다.
    '메시아가 도래하리라-_-;;' 음반에 있는 곡을 참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블루스 보다는 컨츄리 음악쪽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컨츄리 특유의 치킨 피킹으로 닭 울음 소리 낼 때는 얼마나 멋졌는지.
    제목은 잘 생각 안납니다만, 로이가 블루스를 연주하는 도중에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을 연주해서 무척이나 충격(?)을 먹은 일이 생각납니다...삼겹살에 캐첩을 발라먹는 듯한 이질감에 깜짝 놀라기도 했죠.
    그러나...저는 기본적으로 예술에서 "하면 안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행하고 나서 이후에 받는 비판은 능히 감수해야 겠지만, 예술을 행하는 그 순간에는 오로지 자유만이 존재할테니까요...
    물론 그 자유의 산물이 반드시 명곡이라는 생각도 안합니다만...^^;;;
  • 2005.09.09 22:38 (*.234.246.63)
    전 ㅡ메시아 오리라 ..그곡,,, 너무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좀 부담스럽더군요..
    에릭클랩턴이 곡 중간중간에 넣는 기타 프페이징이 정말 멋들어지는것 같더군요.
    그것도 일반 블루스 뮤지션들이 곡중간에 곡보다 너무튀게 넣는것 같은게 아니고
    곡과 알게 모르게 일치되어 너무 튀지않게 당연히 있어야 하는듯이 오롯이
    기타 프레이즈가 영롱한 소리로 뿜어져 나오는거,....
  • 음. 2005.09.09 22:53 (*.91.130.97)
    맞아요....감정을 엄청 집어 넣었었죠...그게 그곡의 장점이자 듣기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딱히 끌리는 선율은 아니지만 그 곡을 나름대로 좋아하는 이유는 중간에 나오는 볼륨주법 때문입니다...고양이가 구슬프게 우는 것 같기도 하고...-_-;;

    제가 제일 높게 평가하는 기타 솔로는 <호텔 캘리포니아>입니다.
    톤,선율,Feel,오블리가토까지...일렉기타의 지존격 연주로 남을 이유가 충분하죠.
    그리고 데이빗 길모어가 연주한 another brick in the wall 2에서의 기타솔로도 멋지구요.
    스케일을 굳이 복잡하게 쓰지 않아도, 스윕 같은 화려한 테크닉이 없어도 뻑~가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연주 같습니다.
    그렇다고 테크니컬한 연주를 싫어하는 건 아니구요.
    헤비메틀계에서는 오지 오스본의 음반에서 '제이크 E.리'가 연주한 Bark at the moon을 명 솔로로 꼽습니다.
    기승전결의 정리가 잘 된 솔로랄까.
    혹자는 속주에서 플랜저로 소리를 "뭉갰다"고 폄하하는 분도 있지만
    제이크가 피킹이 딸려서 그랬다는 생각은 아니들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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