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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12.25.129) 조회 수 3270 댓글 3
안녕하세요

공연에 직접 가서 감상하는 일은 없었는데,

파크닝님이 오신다기에 냉큼 S석으로 두 장 예매했습니다.

막상 가려니 클래식 공연이니만큼 정장을 입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나이는 26 남자이구요

보통 청바지에 검은 쟈켓 같은거 입고 다닙니당.

평소에 입던대로 가야될지 정장을 꺼내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데

여러분들은 보통 어떻게 입고 가시나요?

공연 너무 설레네요~~
Comment '3'
  • ikari 2005.09.08 23:13 (*.76.76.31)
    제 생각입니다만... 편안한 복장을 입고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여러번 파크닝과 같은 대가의 공연을 보러
    갔었지만, 정장을 입고 간적은 없었구요, 심지어는 반바지입고 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 옷
    차림을 보아도 물론 정장을 입으신 분들도 있지만 편안한 복장을 하신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클래식 기타의 경우는 대학교 동아리가 단체로 오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편안한 복장으로 가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복장이어야 집중해서
    음악감상도 잘 되는 것 같구요..^^
  • 리여석 2005.09.09 13:25 (*.126.52.140)
    복장에 대하여

    반바지는 않됩니다.

    연주자는 당일의 연주를 위해서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하고, 무대 의상도 상당한 신경을 써서 연주회를 보러 오신 분에 대한 최대의 예의를 갖춤니다.

    연주자에 따라서는 (죤윌리암스 같은 경우) 정장을 하지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가 연주회에서 입는 간단한듯한 상의는 평상복이 아니라 연주를 할 때만 입는 그나름대로의 정장? 이라고 봅니다.
    유럽의 오페라 하우스 같은 곳은 정장을 입지 않으면 입장을 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공연에 대한 예의가 아직 정착 단계이므로, 아직은 정장이 아니어도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내 경우 다음과 같은 꼴을 보면 연주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다리털이 숭숭숭 보이고 , 게다가 때가 꼬질꼬질한 스리퍼를 질질 끌고 , 낮술 한잔 거나하게 걸치고 , 껌을 질겅질겅 씹고. 마치 자기집 (개인) 안방으로 착각하고 공공장소, 그것도 연주회장에 버젓이 나타 난다는 것은 몰상식을 너머 무식의 소치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데 이럴까 저럴까 판단이 잘 서지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항상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연주를 보러 갔는데 가서 보니 소위 연주자라고 하는 사람이 위에 몰상식이라고 말한 상태로 무대에 섰다? 그러면 관객의 입장에서 무었을 느끼겠습니까.
    그렇다면 관객의 입장도 같은 것 아닐까요.

    공연장에는 연주자와 청중외에도 연주장의 분위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주를 해보신 분들 모두 공감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만, 당일 연주장소의 분위기와 조건에 따라 좋은 연주를 할수 도, 아니면 힘은 많이 들었는데 기대 이하의 연주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연주장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서 관객의 복장, 태도, 집중도, 공감도, 등등 이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습니다. 반바지 슬리퍼만은 제발 삼가해 주세요, 그것이 연주자에 대한, 청중이 갗추어야 될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
  • 이상은 2005.09.09 15:18 (*.112.25.129)
    안녕하십니까
    두 분 말씀에 감사드리며, 또 그 말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보니 별거에 다 신경을 쓰게 되네요 ^^;;
    연주자와 공연에 대한 예의를 잘 갖춰 좋은 공연 잘 감상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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