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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1.147.45) 조회 수 3626 댓글 14
이게 요즘 저의 고민입니다.

사실 연초에 집사람과 굳게 손까락 걸고 이게 내 기타 인생에서 마지막 기타가 될꺼야 라고 약속하고 기타를 구입한지 이제 겨우 7 개월 됬는데.. 주말에 우연히 싸게 나온 기타를 보고 나선 2틀째 잠 설치고 있네요.

어짜피 마눌님한테 기타산다고 돈 달라고 해 봤자 씨도 않먹힐것이 틀림 없어서 연말 연차비를 미리 끌어쓰나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아... 용돈받아 사는 이 고달픈 월급장이 유부남 신세여 !!!

실력은 형편없는데 기타 욕심은 왜이리 많은지.. 원.





Comment '14'
  • 샤콘느1004 2005.08.29 15:32 (*.211.169.237)
    마린기타 때문이신가요 최근에 구입하신 기타는 어떤 것인지
  • pingpong 2005.08.29 15:41 (*.81.147.45)
    마린 기타는 아니구요. 국내 수제입니다. 저두 천사님 표현을 빌자면 지름신이 강신한것 같은데 물림굿을 받던지 해야지 인간의 의지로는 이겨내기가 무지 힘드네요..ㅋㅋㅋ
  • 모카 2005.08.29 16:46 (*.110.232.81)
    저도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기타...돈 더 주니 확실히 좀 더 질이 좋더군요 . 그노무 놈이 돈이 뭔지 ㅎㅎㅎ
    뭐 , 예외는 있겠지만 , 국내 수제는 200호이상(할인해 파는 200호가 아닌 고수제작자의 진짜 에누리 없는 200호)
    은 되야 그런대로 소리가 나는것 같더군요 ..
    저한테는 더 이상 지름신이 왕림하시질 않길 ...이 기타가 내 평생의 마지막 기타가 되길 ... ㅡㅡ;;;
  • 정호정 2005.08.29 17:49 (*.74.165.231)
    아마추어 입장에선 확실히 저가 보급형 기타 보다는 좀 무리하더라도 2~300호정도의 고가악기를 구입하는게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소리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에 기타에 손이 더 자주 간다는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20호랑 300호랑 소리차이는 누구보다 더 잘 아실테니까요.
    또 한가지는 "내 기타"라는 애착심이 더가는거 같아요. 비싸기 때문만이 아니라 제작가의 정성과 땀이 들어간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뿌듯함도 일조를 하는거 같구요.^^
    악기를 접하거나 또는 곡을 접할때도 위의 두가지 이유가 더해져서 좀더 신중해질 수 있는거 같구요.
    물론 저가보급형악기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해요. 놀랄정도로 좋자나요?
    좀더 여유가 있다면 더 좋은 악기로 연습하는게 조금이라도 기타실력을 늘이는데 도움이 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허접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 샤콘느1004 2005.08.29 17:52 (*.211.169.237)
    가장 중요한것은 기타가 편해야 하죠 내 수준에 맞아야 하는거죠 경제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내 수준보다 너무 높아도 부담이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부담되게 사더라도 부담스럽고
    편해야 한다는건 내 수준에, 경제적으로도 연주실력으로도 그런 수준에 맞아서 심리적으로 편해야
    함을 말하는겁니다. 너무 부담되면 오히려 치기 싫어 질수도 있습니다.
  • jazzman 2005.08.29 19:47 (*.207.67.188)
    지름교 교리 문답에 따르면, 지름신을 물리치는 가장 강력 대항 세력은 '귀차니즘'이라는군요. '에이, 귀찮아, 그까이꺼 대충하지 머, 좋아봐야 뭐 얼마나 좋겠어, 먹구 살기도 바쁘고 귀찮은데...' 바로 이겁니다요. 혹 도움이 되실지... -_-;;;;;;
  • 차차 2005.08.29 19:50 (*.134.137.175)
    재즈맨님말씀에 한표 ~

    마린 정말 사고싶은데, 지금 기타 팔고 어쩌고 하기가 귀찬아서...

  • 바하 2005.08.29 21:31 (*.116.0.238)
    서민석씨 기타을 추천합니다.
    대 만족~^^
    서민석씨는 꾸밈이 없고 인품이 좋습니다.
    거짓을 모릅니다.
    정직하게 기타를 만듭니다.
    자기 기타를 홍보할줄 모릅니다.
    자기를 겸허하게 낮추고 인정할건 인정할수 있는 제작가입니다.
    일부 제작가는 자기가 만든 기타가 허점이 있어도 감추려고 노력하지만...
    서민석씨는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강추^^
  • 제가 2005.08.30 01:44 (*.83.231.213)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바하님이 먼저 말씀하시네요.^^
    반드시 서민석님이 빛을 볼날이 올겁니다. 지금도 아시는분은 다 아시지만...

  • 예술 2005.08.30 03:55 (*.61.226.12)
    예술이 살아야 나라가 살아야 하는데...참ㅠ..ㅠ

  • pingpong 2005.08.30 09:25 (*.81.147.45)
    jazzman님 조언이 좀 도움이 되네요. 귀찮아 져라.. 귀찮아 져라..... (주문 외우는 중)
  • 마에스트로 2005.08.30 10:15 (*.150.169.37)
    그맘 이해해요 ㅋㅋ 전 이미 지름신 강림 심하게 받은 상태
  • 저도 2005.08.30 11:27 (*.155.59.58)
    서민석님이랑 몇번 대화를 나누어봤는데...
    기타 한대 만들때의 정성이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항상 자신은 무엇이 부족하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
    머잖은 때에 빛을 보게 되실 거예요.
  • 영감 2005.09.02 19:03 (*.78.2.196)
    신현구 기타도 상당히 괞찮아요
    연락처는 031-419- 96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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