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즘 저의 고민입니다.
사실 연초에 집사람과 굳게 손까락 걸고 이게 내 기타 인생에서 마지막 기타가 될꺼야 라고 약속하고 기타를 구입한지 이제 겨우 7 개월 됬는데.. 주말에 우연히 싸게 나온 기타를 보고 나선 2틀째 잠 설치고 있네요.
어짜피 마눌님한테 기타산다고 돈 달라고 해 봤자 씨도 않먹힐것이 틀림 없어서 연말 연차비를 미리 끌어쓰나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아... 용돈받아 사는 이 고달픈 월급장이 유부남 신세여 !!!
실력은 형편없는데 기타 욕심은 왜이리 많은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