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링~!! ^0^

항상 무사시님이 응원해주시네요?
무사시님처럼 보시는 분이 계시니 절대 중도에 그만두지 못할 것 같습니다. 창피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맘 속으로 성원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저두요~~ 홧팅!
새내기 게시판에 카르카시, carcassi 등으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텐데요? Op59-1 도 분명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앗. 그래요? 재즈맨님 감사합니다.
제가 검색어를 잘 못 입력해서 못찾았나 봅니다.
그런데 'Op59'란 검색어의 의미는 뭔가요? (그 카르카시 50곡, 25곡 등등의 원제목(?)이 뭔지 모르겠어요)

엇... 실시간 채팅이다... ^^
50곡의 점진적 연습곡이 op 59, 즉 작품번호(opus) 59번이구요, 25개 연습곡이 op 60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새내기 연주방에서 찾았습니다. 제가 어제 검색을 잘 못했나봅니다. 연습곡을 올려주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좋은 평들이 많이 올라있네요? 저도 올려보고 싶은데...음...MP3 달랑 한개 가지고 올릴 수 있는 건지 연구좀 해보아야겠습니다.

셀러브리티님, 스케일연습을 어떻게 하시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수 있나요?
악보는 어떤것인지, 모든 조를 다 연습하는지, 각각의 조를 몇번씩 연습하는지, 연습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그런걸 하나도 안가르쳐주더라구요;;

네 사마코님.
우리 선생님은 제가 포크기타를 좀 쳐서 다른 분들과 약간 다른 방법으로 진도를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무조건 선생님이 하시는 진도대로 그날 그날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요...그래도 참고가 되실지 몰라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장조 스케일은 안했습니다. 기타지판의 음계를 제가 대강 외우고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안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스케일은 마장조 스케일만 하는데요, 학원에 오면 손가락 스트레칭하고 나서 바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미-파-솔(6번선)
라-시-도(5번선)
레-미-파-솔-라(4번선)
시-도(3번선)
레-미-파-솔-라-시(2번선)
도-레-미(1번)
미-레-도-시-라-솔(1번)
파-미-레(2번)
도-시(3번선)
라-솔-파-미-레(4번선)
도-시-라(5번선)
솔-파-미(6번선)

이 패턴을 메트로놈 36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분에 4박자 아니고 2박자씩 하니까 무척 느리죠....어제 42회까지 했습니다.
6번선만 알아이레하고 나머지선은 아포얀도로 합니다.

왼손은 (1) 다음 운지를 준비하는 연습(줄 바로 위에서 대기)
(2) 상행 혹은 하행시 다음 프랫에 집중해서 순간적 이동이 가능하도록 손가락 힘조절(?)
(3) 지판에 수직으로 순간적으로 운지, 음가를 완전히 유지하는 운지....
등등을 연습하구요.

오른손은 (1) 운지와 동시에 바로 탄현하고
(2) 소리를 잘 나게(?)
등등을 집중해서 하라고 합니다.

탄현은 p-a-m-i의 순서를 계속 유지하는데요.
처음에는 위 패턴을 각 음계마다 4번씩 탄현합니다. 미미미미-파파파파-솔솔솔솔-....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이번엔 2번씩 미미-파파-솔솔....이렇게 패턴을 하는데 이걸 두번 반복합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서 이번엔 한 음계를 한번씩 미-파-솔...이렇게 위 패턴을 네번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면 위의 패턴으로 스케일 연습을 한번 한게 됩니다.

그래서 위 패턴 스케일의 연주가 메트로놈의 속도와 정확히 일치하고...끝까지 소위 '삑사리'가 안나고 소리가 잘 나면 메트로놈 속도를 하나 올립니다.

그런 식으로 연습을 하는데...
스케일 연습하고나면 한 30분이 지나가네요.
그리고나서 지난시간에 연습한 곡을 합니다.
지난시간에 연습한 곡이 잘 연습이 되었다고 선생님이 판단하시면 다음 과제를 주십니다.(뿌듯~)
그런데 지난시간에 연습한 곡이 잘 안되었다고 선생님이 판단하시면 계속 그 곡을 연습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직 잘 안되는 문제점을 짚어주시곤 하지요.

뭐 이런 식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복잡하게 쓴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음..연세가 많지는 않으신분 같은데 매번 글을 올리실때마다 언제나 진지하고 사려깊은 글들에 늘 감동합니다.^^
타인을 배려하시는 마음씨하며, 학습자세 등은 정말 본 받을만 합니다. 스승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와...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동했어요^^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훌륭한 스승님께 배우시는것 같아 부럽네요.
다니고 계신 학원이 일산에 있다고 하셨죠? 사실 저도 일산의 학원에 꼭 배우고싶은 선생님이 계시는데...
제가 사는곳이 멀어서 그냥 가까운 학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위에서 제가 오른손가락 기호를 잘못 썼네요. p-a-m-i 가 아니구요. a-m-i-a-m-i-....의 연속입니다.
okday님 별걸 다 감동을...쑥쓰럽게요 ~ *^^*

사마코님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학원은 저도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찾아간거랍니다. 꾸준히 다닐 수 있는 학원이 제일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독학자로서는 충격이네요 스케일이 원래 교호주법으로 하는게 아니었나보네요 손가락 세개로
스케일연습을 ... 저는 이제껏 손가락 두개로 연습을 했는데

손가락 두개로 하세요
야마시타는 세개로 하기도 합니다만...야마시타 처럼 치고싶다면 말리진 않겠삼

바흐의 998 알레그로 같은 곡을 지정된 속도로 연주하려면 세손가락 스케일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두개로는 많이 꼬이거든요. 뭐든 할줄 알아서 나쁜 건 없겠죠.

전 우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할께요 *^^*

바흐의 998 알레그로는 세 손가락으로 해야 하죠. 두 개로 꼬이는 것 맞습니다.

세 손가락으로 스케일 (16분음표 4개, 즉 4연음) 연습은 트레몰로에도 또한 도움이 많이 됩니다. a, m , i 각 손가락에 악센트를 마음대로 주기 연습이 되기 때문에, 트레몰로를 위한 고른음 연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죠. 손가락 컨트롤이 쉬워지기 때문이죠.

세 손가락 스케일, 두 손가락 스케일 다 연습해보세요.

im, mi
ma, am
ia, ai
ami
ima

그리고
pi
pm
pa
pim
pmi
pma
pam
pia
pai
pami
pima

저도 다 해보진 못 했지만 이렇게 다 해보면 좋아요.

일단 im, mi 스케일 해보시구요. 그 다음에 ma, am 스케일 그 다음에 ami 순서대로 연습해보세요.

카르카시 연습곡이라,,,?
정말 클래식기타의 천재군요 물론 연습이지만,,,,,,,!
다른 기간동안 배워야 할 연습이 많을텐데 10일에 카르카시 50
과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