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이후 스케일과 슬러 등의 연습을 했습니다.
스케일은 메트로놈을 놓고 하루에 두템포씩 올려가며 연습을 하고 있구요.(학원 다니는 동안 계속 하라고 하시네요) 슬러는 연습곡 정도로 했습니다. 슬러란 주법은 포크기타의 해머링온/풀링오프하고 비슷한 주법인 것 같네요.
오늘부터는 카르카시 50곡 + 25곡을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 50곡은 제가 지루해 할 것 같아서 25곡부터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하셔서(저는 첨엔 25곡이 50곡 안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으니 기초를 잘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정말 연습곡이 하나도 안 지루하거든요.
그리고 오늘 50-1을 시작했는데...참 재미있네요.
혹시 50-1곡이 있나 기타매니아에서 검색해봤는데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못찾은 건지 모르겠지만요...
선생님께서는 빨리 치지 말라고 하시네요.
속도는 나중에 빨리 하고 싶으면 저절로 빨리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또박또박 크게 천천히 치라고 하십니다.
선생님말씀을 진리로 믿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