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날 차곡차곡의 마지막 코스인 1000식님 별장입니다.
이번엔 차 마실 차례..
이 별장에서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천식님과 얘기 나누며 많은 걸 얻었습니다.
이번에 못 들은 음반 6000장을 언젠가 꼭 들을 기회가 오기를 바라며..
안동여행 내내 물심양면으로 가이드해주신 천식님과
이틀 내내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조아님,
그리고 1박 2일 동안 조아님을 기꺼이 빌려주신 권희경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도배를 마칩니다.
나머지 2박 3일치는 배고프고 지친 관계로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