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리허설 모습입니다.
응접실에 초대한 분위기도 낼겸, 평소 앉아연습하는 기분을 공연장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의도인듯 소파를 무대의자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밑에 시끌벅적 본론을 벗어날 말싸움이 한창이네요..ㅋㅋ
직접 와서 구경하시면 궁금한게 없을텐데요~
8월달인가 9월달인가 이 프로그램으로 분당에서 공연을 한번 더 한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완전 새 레파토리들로 꾸며져서 숙성이 덜된 곡들이 있었는데 8월 공연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청중이 원하는건 연주자의 기량이 아니라 유려한 음악이다"고 좀 까먹지 말고 연주하라고 압박했습니다.ㅋ
좋은 공연의 칭찬과 좋지 못한 공연의 질타는 청중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몫이고,
연주가도 참고해야 할 소리들입니다.
다만 말을 이뿌게 할 필요는 있을듯 하네요^^ 말로 사람 잡을 수 있음입니다.
8월 공연엔 파파라치해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