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처음으로 가본 독주회이기도 하고 또 5번이나 되는 앵콜곡 연주 때문에
정말 "가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아래 님에 글처럼 음악 파일이나 동영상
보다는 실제 연주가 훨씬 좋았습니다. 가까이서 듣고 있다보니 부분부분 이케다씨의 숨소리가
들리더군요...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의 숨소리. 그리고 겸손한 무대 매너도 정말 좋았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끝나고 이케다씨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일본분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담에 오시면 일본어 공부해서 가려고 합니다.
아..아직도 들리네요..맑은 기타 소리와 관중들의 박수 소리..
Last piece 라고 말하시면서도 계속 연주하고 싶어 하셨던 그 분위기
정호정님께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
ps : CD 사려그랬는데 2000 원이 모자라서..ㅡㅜ
아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