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고 이불 폈는데 누가 벨 눌러 나가봤더니.......
세상에...... >0<
보고계신 자료는 망고레 자신이 스크랩한 것으로 추정되는 1933년 남미에서 있었던 망고레의 순회공연 신문기사를 스크랩한 책자입니다.
혁님이 스승이신 고도이 선생님께 받은거라네요.
이걸 보시더니 아우셀님은 감동에 젖어 수시간째 일일이 다 읽으시더니
"이건 성서에요!" 하십니다.
그러면서 감동에 젖어 알 수 없는 곡을 연주하셨는데 연주 후 망고레의 곡이라고 하시네요 ㅠㅠ
잠시 후 망고레의 훌리아 프로리다를 연주하시면서 몇년만에 쳐보는거라시네요~ ^^
까먹으셨는지 실수를 하자
"마에스트로 앞이라 실수를 하는 것은 당연해요 ^^;"라며 망고레의 스크랩북을 가르치십니다..^^
뒤쪽에 삐약님이 카메라를 피해 엎드렸는데 선생님께서 동상같다며 사각 의자 위에 올라가 있으라며 조크도 하시네요^^
다과를 몇 차례 내고, 피곤하실까봐 비타민도 3알 드렸답니다.^^
1시가 넘었는데 피곤하시면 호텔러 가셔야 할꺼라고 했더니 안피곤하다며 여기 더 머물고싶다고 하시네요^^
저와, 저의 집이 오늘 큰 영광을 얻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요~
아우셀님이 홈페이지를 저희가 만들고 관리해드리기로 했답니다.^^
앗! 지금 차차님이 오금희 말씀 하셨는 꼬리 보고 다시 추가하자면요^^
제가 오금희 동작을 직접 보여드리고 어깨 푸는 동작도 알려드렸는데요, 너무 좋아하시면서
저보고 비디오를 찍어 CD로 담아줄 수 있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내일이나 이멜 주소를 알았으니까(선생님이 제게 요청하셨음 아싸!!ㅋㅋ) 그쪽으로 보내드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