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 칙칙합니다. 꾸리꾸리...
퇴근하고 저녁먹고 설거지하고 (와이프가 둘째 임신중...) 큰애 씻기고 나면
그때부턴 제시간입니다.
제시간이 되면 쏘주일병 곁에두고 디비디굽거나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디카가지고 놀다가 자곤 했는데요...
며칠전부턴 쏘주일병은 그대로 있고 칭구음악듣기에 연주를 다운받아서 랜덤으로 듣습니다.
초보라 기타 고르기가 어렵고 눈만 높아서 연주가용악기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기타 구매하는데 조금 오버해서 한두달여 뻑뻑하게 살아아 되네요.
뭐 설거지 하고 애하고 놀고, 축구경기도 많이 있고 학원도 등록하면 시간 금방가겠죠 ..
전 초보라 음악을 듣고 꼬릿말들을 읽다 보면 이곡은 어떤기타 몇호일까 이런게 되게 궁금했거든요
기타주문전에는..., 막 욕심도 나고...,
그런데 연주를 듣다가 느껴진건 무조건 기타가 좋고야 되는건 아니더군요
어떤분은 30호가지고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연주를 들려주시고...,
좋은기타도 역시 연주실력이 따라줘야
아 정말 연주 잘하시는구나라는 감탄을 하게되더군요.
기타 호수나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수제기타라면 만드신분의 정성과 보유하신분의 노력과 애정이 조화되면서 좋은음색과 좋은연주가
되는거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사이트 글을 읽느냐구 일도 못했는데 밀린일이나 해야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