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잠깐 오신 아이모레스님~^^

그저께 밤에 아이모레스님이 한국에 비지니스차 잠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종로에 있는 호텔로 밤 열시가 다되어 놀러 갔더랬죠~ ^^



훈제 보쌈을 드시는 아이모레스님과 수님~
아이모레스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세련된 분이셨어요.
머랄까 발랄한 분위기의~ 해맑은 청년 같은 느낌..^^





너무 맛났던 훈제 보쌈.~ ㅋ 아이모레스님 자주오세요!!




호텔 방에 들와서 기타를 치시는 모습~
레파토리가 어찌나 다양하신지 놀라왔고,
특히 샤콘느의 아르페지오 부분의 표현은 들어본 연주 중 최고였음!




예전에 지얼님 공개수배할 때 종로 차이나로 어학원의 박귀진 원장님(아이모레스님 친구분)께서 말씀하시길
아이모레스님이 한국에 올 때마다 기타를 가져오셔서 호텔방에서 연주를 하셨답니다.
기타를 안가져오실떄는 원장님이 구해서 치라고 가져다 주곤 하셨다데요~
그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나 봅니다.
침대위에 기타를 올려두고 어찌나 섹시하다는 듯이 바라보시는지....^^

수님 먼저 가시고 둘이 돌아가며 기타를 치다보니 새벽 4시가 되데요~
때마침 찜통더위라 땀 뻘뻘 흘려가며 놀았는데 기타가 스트레스 받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아이모레스님 반가왔어요!
나중에 한국에 오시면 더 잼나게 놀아요~ 안동이나 부산도 가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