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야맹 연주회가 5월1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네여...

어제 알마기타의 김희홍님을 만나서
왕야맹의 디브이디도받고  예매한 티켓도 전달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하다가,
이번에 중국에서 진지, 왕야맹, 수멍 3분이서 오시기 때문에
경비도 많이들어 경제적으로 꽤나 힘드실텐데...
휴...이런일 많이경험해 봐서 아는 저는 참 안스럽군요....

개인이 기타좋아서 하는일이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너무 큰 어려움들을 겪기 때문에  
이런 연주회나 마스터클라스, 전시회등등 이벤트는
기타문화를 살찌는일인데 ..이런일을 진행하시는분들은
대부분 같은 어려움을 고스란히 몸으로 막아내시는거 같습니다.

지난번 혁님도 아우셀연주회 연기되면서
어마어마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으셨다고 들었는데
거의 제 4개월치 월급이 날아가는 정도더군요...
칭구들에게 좋은연주를 가까이서 볼수있게 해준다는 사명감에
스스로 그런 경제적 어려움을 온몸으로 감당하셔야 하다니...


연주회를 열어주시는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여....

동양문화가 기타에서 어떻게 녹아들어가서 꽃피는지를
이번에 가까이서 느껴보게되서 저는 이미 신이 날대로 나있어요.
제 외계인칭구에게도  동양문화가 활짝 꽃피는것을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어지네요....그럴 기회가 곧 생기겠죠....


좋은연주회 열어주시는 알마기타님도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