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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5.04.21 04:02

쉬어가는 시간

(*.84.99.120) 조회 수 3610 댓글 14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여자는 남자를......남자는 여자를.......
나는 이정재도 좋아합니다.
나는 이영애도 좋아합니다.
이렇게 눈이 크고 예쁜사람 본적이 있나요?.....ㅎㅎㅎ
우연히 아주 우연히 어느 미니홈피에서 만난 여인의 사진입니다.
그녀는 기타도 모를거기때문에 이곳에 공개해봅니다.....ㅋㅋㅋ
지금 이시간은  내게있어서 고기 먹고 배두드리며 이쑤시는것처럼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휴식의 시간이지요!

모두들 기타만 치지맙시다......ㅎㅎㅎ
이렇게 휴식도 하면서~~

여행자는 언제나 눈을 뜨고있읍니다.
떠나야할때 언제든지 떠날수있도록 선잠을 자야합니다.
더구나 내일 늦잠을 자도 될때는 더없는 행복감에 싸여 이밤을 즐기지요!
해운대는 이렇게 밤이 깊어갑니다.



Comment '14'
  • 흠... 2005.04.21 12:43 (*.157.63.92)
    본인에게 허락을 받으셨는지요? 저분이 기타를 모를거기때문에 이곳에 공개한다구요? 허 참.. 일촌공개로 올린 사진을 퍼오신건 아닌것 같고 그냥 하락없이 가져오신것 같은데 이건 별로 좋지 못한 행동같군요. 물론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런 잘못된 방법으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미간을 찌푸리게합니다. 남의 사진을 함부로 사용하지맙시다.(하락없이!)
  • 서모씨 2005.04.21 17:45 (*.78.248.103)


    나도 가만생각해보니 찔려서.........좀전에 허락받았음.......^^
    (뭐~~허락받고 할만큼 위대한 사람은 아니지만...ㅎㅎㅎ)

    올해봄도 역시 달맞이 언덕에서의 벗꽃이 좋았읍니다.
    올 여름은 또 다시 조선비치호텔 앞 인어상밑에서의 물고기들과의 한판이 기다리고있읍니다.
    때때로 렛슨도 미루고,물속에 있으면...나는 기타선생이 아니고 물고기 한마리가 된것 같습니다.
    자연에 동화되고싶었는데,때때로 그렇게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생활의 성공이지요!
    퍼포먼스를 하고있는것 같기도합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공항입구계단에서 하늘을 보고 한참을 서 있더랍니다.
    옆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그사람이 뭘그렇게 보고있나싶어...지나가다가 또 같이 하늘 한번 쳐다보고....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모두 하늘을 한번씩 쳐다보고 가더랍니다....
    그사람은 퍼포먼스하는 사람이었답니다!

    제목..........<가끔은 하늘을보자>

    우리는 살아가다가 한 템포씩 늦추어야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그일환으로 한번씩 미친짓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미친짓이라고 생각되지않을때....진정 자연인에 가까워졌다고 할수있을겁니다.
    철학적으로 생각할것도 없습니다....철학자의 생각이 끼어들면 영양가없이 복잡해지기만 합니다...ㅎㅎ


    올여름은 해운대로 놀러오세요~~^^



  • 토토 2005.04.21 22:38 (*.205.40.136)
    박주미와 김희선이 믹스된 듯한.. 분이네요..
  • 저녁하늘 2005.04.22 00:34 (*.239.57.52)
    달맞이언덕. 이름이 예쁘네요^^ㅋ

    근데 저도 전에 제 사진이 맘대로 도용되서 엄청 언짢은 일이 함 있었거든요.
    이 분처럼 아름다운 분이야 머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저처럼 평범한 대다수의 분들은 언짢을것 같아요. ^^; 그래서 법적으로도 초상권이라는 게 있고...

    서울은 비 한번 몰아쳐서 벚꽃이 2-3일만에 다 져 버렸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ㅡㅡ"
  • 조아 2005.04.22 00:44 (*.228.154.127)
    돈이업써요.......ㅠㅠㅠㅠ
    떠나고 시픈데.......
  • 내년봄에는 2005.04.22 01:49 (*.84.99.39)


    여러분들.........꼭~~개나리향기와 벚꽃향기를 맡아보세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꽃덤불속에 들어가보세요.....개나리가 그렇게 좋은향기가 있는줄 몰랐읍니다.
    벚꽃이 길가에 늘어선 도로를 걸어보든지....차창을 열어놓고 지나가며 깊이 숨을 들어마셔보세요......
    은은한 벚꽃의 향기가 영혼을 맑게해줄겁니다.

    봄날 시골,교외를 달려보면 모든바람들이 향기를 머금고 있었읍니다.
    나는 올해 마흔을 몇해앞두고 처음 그것을 느꼈읍니다.....(ㅠㅠ)
    사람들은 돈으로 꽃을사고,온갖인테리어를통해 그 아름다움을 장식하는데
    봄날은 햇살이 닿는곳이면 어디든 그런 향기와 아름다움이 길가의 구석진곳에까지 다달아있읍니다.
    그래서 살아있는다는 것이 행복했읍니다.

    올봄도 생명력이 아름다운 시절입니다....ㅎㅎㅎ
    우리의 음악도 그런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우리의 악기는 기타지만 그것에 얽매이지말고, 상상할수있다면
    기타소리만이 아니고,그안에는
    바람소리도 들리고,
    꽃향기도 맡을수도 있을거지요.
    봄이지는날에 지나간 날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곳에서 봄을 느껴보셨나요?.....ㅎㅎㅎ


  • 오모씨 2005.04.22 02:58 (*.117.210.147)
    나 소개해준다던 그 미녀분이시구나!!!
    당장 해운데 감 =3=3=3=3=3
  • 정호정 2005.04.22 09:29 (*.216.168.179)
    오모씨님... 좋으시겠당....
    나중에 잘되면 새끼쳐서 1000식님이랑 울 비바체님이랑 LaMiD님이랑 저랑 수 언니 등등... 두루두루 다 같이....
    소풍이나 가시져....ㅋㅋㅋ =3=3=3=3=3=3=3
  • vivace 2005.04.22 09:43 (*.16.145.136)
    쯧쯧.....정호정님도 참 !!.....소풍이 뭐에여 소풍이...."묻지마 여행" 이져.....^ ^ =3=3=3=3=3=3=3=3=3

    서모씨님 정말 즐거우시겠어요....좋은 인연이 되시길 바랍니다....(진짜 미인이세여)
  • 지훈 2005.04.22 16:23 (*.111.238.2)
    정호정님 저는 짐칸이라도 ^^;;
    저도 해운대 한번 가보고 싶네요~
    한번도 가본적 없습니다 ㅜ.ㅜ
  • 저녁하늘 2005.04.22 16:32 (*.239.96.97)
    아. 서모씨님도 총각이신가바여^^ㅋ 부디 결혼에 골인하소서~!! 좋은 인연 되시길~^^;
    오모씨님 배아프겠당~'_'a
  • 저녁하늘 2005.04.22 17:21 (*.239.96.97)
    제 친구 미인들 보면... 미인들일수록 예쁜 거 밝히는 사람들을 많이 경헙해서
    진지한 일편단심(?) 내지 "진심"에 더욱 약한 경향이 있답니다.
    세상에는 예뿐 여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그녀들이 잘 알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진심"으로 공략하심 필히 성공하실거예요~^^ㅋ
  • 한민이 2005.04.23 14:54 (*.92.79.95)
    서 선생님.. 저두 해운대가면 밀면 사주시는가요?? 오모님만 사주시는건가요??

    여자분 이뻐여.. 유니 닮았네요 거의 비슷함.. ^^
  • 서모씨 2005.04.24 18:04 (*.83.29.109)
    일단 해운대와서 생각해봅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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