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님의 삼삼 거리는 말투는 딴지걸면서
정작 자신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람들에겐
" 열받지 마세요 " <---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른에게 쓰기엔 참 어처구니 없다는...)
이런 말을 하시던데..
말씀하시던 그 예의와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는 모습을 님에게서도 역시 찾아볼수 없다는..
그간 쭈욱 지켜보고 드리는 말씀이니..
자신부터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하시면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글귀들(언어 표현의 다소 완악함)을
읽으시고 실제로 분노를 느끼시나요??
그게 참 궁금하군요..
이전에 다마고치라는 액정안의 애완동물이 생겨나더니..
온라인 게임의 자신의 캐릭이 죽어서 자살을 하고..
점점 현실과 인터넷의 세계가 동등시 되는 것 같아.. 뭔가 모를... 공포감이..
물론 네티켓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상대적인 척도를 꼭 자신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님이 보시기에 눈쌀 찌푸릴 글도 저에겐 읽을 권리가 있고 재밌기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저속해서요..
하지만 인생 사는거 원래 재미나게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저속하게 살랍니다..
남에게 왜 피해를 주냐고 그러시지는 마세요.. 실 생활과 인터넷을 구분합시다..
그따위 글 안보고 지나가면 그만이거든요.. 설사 봤다고 해도 뭐 어쩔수 없는겁니다..
왜냐.. 인터넷이거든요..
그런면에서 전 나플님과 비바체님을 좋아합니다.. 두 분은 항상 여유로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