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과 에스페리옹" 싸인 받았어요~~

by 까치 posted Mar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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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발과 에스페리옹 공연은...

정말 죽음이었어요... ㅜ ㅜ

조르디 사발의 비올,  페란 사발의 티오르바, 몽세라 피구에라스의 성악,  아리안나 사발의 알파도피아,  그리고 탬버린 및 다부카 등 타악기의 페드로 에스테반의 어울림은...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엘지아트센타 홀이 좋아서 그런가...  소리가 하나하나 생생히 잘 울렸어요.)

특히 저는 사발 할아부지의 딸 "아리안나 사발"의 노래 및 옛하프 "La Salve"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엘지 아트센타에 꽉 들어찬 관객에게
에스페리옹은 앵콜곡을 4곡이나 선사했답니다.
(앵콜곡 연주할때마다... 영어로 모라고 말을 해줬는데... 못알아들었음.. -_-)



그리고,,

기다려온 싸인회...

그림을 내밀자... 다들 감탄해 주었어요. ^^;;;

사발 할아부지가 나에게 모라모라구 말해주었는데...(못알아듣고 )
그리고 그림에... 모라모라 써주었답니다.

^^
어째든,
아직까지도... 까치 기분 날라다니고 이씀.... ^^;;;


위에서 부터...
페란 사발, 몽세라 피구에라스(사발의 부인), 아리안나 사발, 페드로 에스테반

그리고 제일 아래가... 조르디 사발의 싸인 입니다.

(엘지아트센타는...  경비(?)가 무지 삼엄하더군요...  디카나 MP3 꺼내지도 못하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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