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발과 에스페리옹 공연은...
정말 죽음이었어요... ㅜ ㅜ
조르디 사발의 비올, 페란 사발의 티오르바, 몽세라 피구에라스의 성악, 아리안나 사발의 알파도피아, 그리고 탬버린 및 다부카 등 타악기의 페드로 에스테반의 어울림은...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엘지아트센타 홀이 좋아서 그런가... 소리가 하나하나 생생히 잘 울렸어요.)
특히 저는 사발 할아부지의 딸 "아리안나 사발"의 노래 및 옛하프 "La Salve"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엘지 아트센타에 꽉 들어찬 관객에게
에스페리옹은 앵콜곡을 4곡이나 선사했답니다.
(앵콜곡 연주할때마다... 영어로 모라고 말을 해줬는데... 못알아들었음.. -_-)
그리고,,
기다려온 싸인회...
그림을 내밀자... 다들 감탄해 주었어요. ^^;;;
사발 할아부지가 나에게 모라모라구 말해주었는데...(못알아듣고 )
그리고 그림에... 모라모라 써주었답니다.
^^
어째든,
아직까지도... 까치 기분 날라다니고 이씀.... ^^;;;
위에서 부터...
페란 사발, 몽세라 피구에라스(사발의 부인), 아리안나 사발, 페드로 에스테반
그리고 제일 아래가... 조르디 사발의 싸인 입니다.
(엘지아트센타는... 경비(?)가 무지 삼엄하더군요... 디카나 MP3 꺼내지도 못하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