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출장을 가야하는데 기내로 기타 들고 갈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화물칸으로 부치자니 좀 찝찝하고 그렇다고 내 형편에 기타자리 따로 돈 낼수도 없구요..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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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탈수 있던데요 승무원이 보관해준다고 하더구만여 파손은 책임질수 없다하기에 그럼 안고 있겠다 하니 나중에 자리 남는데로 두자리 바꿔 주더라구요 일단 가지구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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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직접들고 비행기타면 결국엔 안전하게 가져갈수있어요... -
반드시 직접 들고 타야 하고요, 제가 느끼는 분위기는 이렇더군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은 원칙적으로 들고 타면 안된다는점을 일단 확인 시킵니다.
나중 문제되면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책임지겠다고 하면 들고 탈 수 있습니다.
외국항공은 수하물 딱지를 꼭 붙여달라고 하더군요.
붙이고 나면 그 뒤로는 무사한데, 규정상으로 수하물이 안 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원칙적으론 딱지 붙이지 못한다는 이야기)
외국 항공사가 더 유도리가 있는건지..-_-
어쨌든 비행기 일단 타기만 하면 배려는 잘 해줍니다. ^^ -
한국에서 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 붙이는걸 권합니다..그러나 잘 부탁하시면 기내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홍콩에서 외국으로 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 기내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홍콩에서 외국으로 가는 에어프랑스 = 절때 못갖구 들어가게 합니다. ㅡㅡ;
프랑스에서 외국으로 가는 에어프랑스,대한항공 = 갖구 타시라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브라질 바리그항공 = 때에 따라 수시로 바뀝니다.
일단 모든 항공사들이 악기가 파손되었을 때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기내에 갖구 들어가실수 있으시면 제일 안전하구요..
어떤 경우에는 기내까지 쫓아들어와서 빼았아 갑니다...이때 케이스가 소프트 케이스일 경우 매우 위험하게쬬..
그리구요 어떤 항공사는 스튜어디스분들이 받아서 보관을 해주시는데요 어떤항공사는 선반에 넣으라고 합니다..
언제나 스튜어디스분들이 보관해주는것이 안전 합니다..
그리고 한국 인천공항의 경우 특수화물 카운터가 따로 있습니다..(골프채,악기,운동기구,전자제품,등등..)
한국에서 출국하실때는 아마 그곳에 가셔서 붙이고 다시오셔서 보딩패스 받으시라고 할꺼에요.. 그곳에서 붙이시면 비교적 안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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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젤 재밋네요.. 그때그때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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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때는 들고 타고 올때는 화물칸에 넣어서 왔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올때는 들고 탄다고 떼쓰다가 안된대서..ㅠㅠ 그래도 뭐.. 멀쩡하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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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80년대 중후반?)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N.Yepes에 대한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Yepes는 아에 자리를 하나 더 신청해서 옆에 뒀대요
그러고 보니 몇억대 가격인 첼로같은 경우는 더 난감하겠네요~~~
바이올린이야 작으니까 별 문제없겠지만~~~ -
여러분들 조언에 용기내서 시도했구요.. 홍콩 출장이었는데 별 문제없이 왔습니다. 대한항공 이었는데 기타라고 하니까 별 말없더라구요.
그냥 기내안에 짐칸에다 실고 왔습니다. 중요한건 줄 설때 되도록이면 앞쪽에 서서 먼저 짐칸을 차지하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역시 혼자여행엔 기타만큼 좋은 길벗이 없는듯 싶네요. 오늘 밤부터 홍콩야경을 바라보면서 기타 삼매경에 빠져 보렴니다.
빨리 퇴근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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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을바로는 virtuoso님 말씀처럼,, 유명한 연주가들은 자리 하나 더 신청해서 옆에 놓는다고 들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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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때 그때 다르지만... 들고 타십시요.
저는 기타가 좋은게 아니라서 소프트케이스에 넣어 다니는데요.
경험상 대한항공 / 아시아나 모두 목적지가 구주/아주 상관없이 다 들고 들어가게 놔두더군요.
기내에서는 선반위에 보관하시면 되구요.
그냥 들고 타시면 됩니다. 왜냐... 내꺼니까... ㅡㅡ;
정말 특이한 경우가... 12월 필리핀에서 태국으로 갈 때 겪은 일입니다.
필리핀 항공(아시아나로 출국하는 Route였습니다.)을 탔는데... 1차 검색 통과하고... 출국심사 직전에 순경(?) 한테 걸려서 짐붙이는데로 끌려갔습니다.
카고 직원이 딱지는 붙이지 않고 벨트에도 얹지 않고 옆에 세워 두더군요.
안전하게 가는지 걱정을 좀 했더니 자기들 승무원이 기내로 들고 탄다고 하네요.
끌려갈 때 좀 두려움 + 짜증났는데... 목적지에 와서 보니 좀 고맙더군요.
하튼 그때 그때 다릅니다. 저도 그전에 많이 걱정하던 부분이라서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세줄 요약... 드리면
1. 무조건 아무생각 없는 척 착한 표정으로 들고 들어가서 선반위에 놓으시면 되구요.
2. 걸리더라도 반항(?)하지 말고... 국제적으로 통하는 그거 있져. 통사정... 부탁... 등등 하시구요.
3. 뺏길때는 카고직원/승무원 명찰보고 "아무개, 잘 부탁해요" 라고 하면 됩니다. ㅡㅡ;;;
그럼. 일 잘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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