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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차차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엇는데요 사실 전 11년째 기타를 치고 있구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오른손가락은 알아서 나가주는데요. 문제는 그렇게 나간 손들이 엉망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차차님이 하신 말씀대로 많은 연습을 한다해도 어차피 연주할때는 무조건 반사적으로 손가락이 나가기때문에 아무리 많은 연습곡을 통해 숙련이 되잇다하더라도 그렇게 민첩한 반사신경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동영상이나 콘서트에서 연주가들은 질서정연하게 잘 움직이기만 하는데 도대체 제가 무엇을 헷갈리고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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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그렇게 해볼께요. 제가 넘 조급한가바여. 기타친다는 자체를 즐겨야 하는데 이건 지날수록 조급해지기만 하니 오히려 짐이 되는 느낌입니다.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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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님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처음엔 악보에 오른손 운지랑 싹다 적어서 연습하고 그랬었는데...
어느정도 지나니깐 자연스럽게(?) 오른손 운지는 전혀 안따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모양 이꼴로 살고 있는듯...
암튼 다시 기타를 시작하는 맘으로 찬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언 감사하구요. 모두들 득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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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도 반사적인 연습이 아니라 하나하나 의식적인 연습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소위 대가들은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자기 손에 맞는 합리적인 자세를 연구하고 다듬고 천천히 숙련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들 말하는 그 연주가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곡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해보시는거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