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식님으로부터의 두번째레슨.

by posted Jan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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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에가서 이원지양 연주를 듣고
상기된 얼굴로 1000식님과 몇몇분들과 같이
좋은분의 집에가서  소주를 마셨다.
밤새 원지양과 원지양이 꾸는 꿈에대해 칭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모씨님이  앵콜곡 "꿀벌"을 녹음하셨는데 매니아에 올려주신다고했다...
기다려진다..

주로
예술이란무엇인가,
그리고 학술과 예술의 차이에 대해 토론을 했던거같다..
전에 엘피판3000장 내다버린 로보스김님은 학구성에 대해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하신다.
나는 기냥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우긴다...공부가 딸리니 말빨도 딸리고...

술이 충분히 몸에 스며들고나서
윤님과 오모씨님이 합류하엿다.

횡설수설로 몸을 못가누게 되자
수원 윤님 집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1000식님의 레슨은 시작되었다...
예페스의 연주, 즉물주의 그러니까 감정을 배제하고...
아~ 함....어렵당...
후기 낭만주의,   기타의역사...
좋아하는 음반을 20년을 기다리가 겨우 구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셧는데,
나는 너무 편하게 음반을 구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또 , 음악에서 필수적인 문화사전반의 이해 (바리오스가 항상 주장하던말이다...)
우~ 하암~....유구한 세계문화의역사를 생각하니 현기증이 난다..
외계인들은 얼마나 멀리 나가있는걸까?  지구역사도 이리 길고도 긴데...
아함~  버티지못하고 잠이들었다.



잠시있다 깨어보니 1000식님이 나랑 같은이불을  덮고 계신다....동침...오또케...
또 다른 누군가 징하게 코를 곤다.
윤님도 일어나서 같이자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못잤단다. 골때린단다.
수술해야 된다고 하신다...우하하하~미쵸...
곤하게 코콜며 자고있는 사람에게 그게 할말인가....아하하하하


예술가의 꿈을 나눠 듣고싶어 나는 연주회장에 간다.
같이 꿈꾸는것은 정말이지 행복한 일이다...
술에 취했지만 오래만에 상기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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