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리님!!!
어제 오후 4시쯤 집 앞에까지 갔었어요...
초인종을 누르니 하얀 강아지가 문 앞까지
뛰어나와 절 반기드라구요... 그러기를 삼세번!!!!
혹시나 해서 에스끼나에 있는 로구또리오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도 받지 않아 그냥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엘 간 거라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놓아두질 않아서 더 이상 전화를 걸 수 없었어요...
이제 다시 쌍파울로에 돌아왔습니다...
아쉬움은 결혼식장에서 얼굴 본 것으로 대신 하구요...
담 번으로 기회를 미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