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님, 어떤 기타맨님으로 부터 칭구앨범을 받은지 벌써 몇주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인사 올려요. (여행중이셔서 못보시겠지만..)
기타매냐를 벌써 2년동안 흔적도 없이 들락 거렸었는데요, 이곳 매냐분들끼리 서로 많이 친하신것 같아 지레짐작으로 폐쇄적인 곳이라고 생각했었나봐요.. 끼어들어 글도 남기고 할 용기를 못냈으니까요.
난데 없이 나타나 "앨범 보내주세요" 한 저에게 어떤 기타맨님이 마치 친한 친구의 부탁처럼 금방 연락주시고, 부쳐주시고, 악보도 보내주시구요. 그리고 미국에 까지 앨범을 보내주신 수님의 배려도 놀랍구요. 너무 기쁘다 못해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2년쯤 전에 기타에 푹 빠지면서 여러가지 혼자 견디기엔 힘든 가슴 벅찬 감동들과 기쁨이 있었는데, 망설이지 말고 여기 기타 매냐에서 나누었으면 정말 좋았었겠구나 후회꺼정 하게 됐습니다.
미네소타에도 3월에 안나비바도치가 오는데 사진도 올리고 ^^, 이제부터 매냐에서 즐겁게 놀겠습니다. *^^*
기타 매냐 분들 모두에게 첫 인사드려요. 꾸벅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