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보자경우는 튜닝이 만만치않는 고통스러운 작업일것입니다.
튜닝을 스스로 할 수 있으려면 유니즌(완전1도), 옥타브(완전8도), 등 두음을 정확히 구분할 수있는 귀가 열려있어야 하니깐요. 물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기타라는악기에는 초보라도 별 어려움이 없겠죠?
각설하고,
1) A=440Hz ~435Hz 피치리드나 소리굽쇠가 없는경우에는 가정용전화기를 들어서 귀에 댑니다.
2) 1번선5프렛을 누르고 줄을 튕겨서(A음)과 전화기에서나오는소리와 1번선 너트를 좌우로 돌려보면서 화음을 맞춥니다.(수화기음이 기준이 됨)
3) 대충 맞다싶으면 수화기는 제자리에 놓고, 1번선을 그냥(개방현) 튕긴후 5번선 7프렛위치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고 5번선의 하현주쪽을 튕깁니다(하모닉스c음). 1번선과 같은높이의소리가 날때까지 5번선의 너트를 좌우로돌려가면 반복합니다. (이때 1번선이 기준이되므로 1번선의 높이를 조정하면 안되겟죠?)
*같은 높이가 구분이 잘 안되면 두음이 깨끗해진다는 느낌이 올때까지 조율되는 현의너트를 좌우로 과감히 돌려볼것.
4)이번에는 5번선이 기준이됩니다. 5번선의 7프렛에 손가락을 가볍게대고 하현주근처에서 강하게 튕깁니다.
소리가 멈추기 전에 6번선의 5프렛을 같은방법으로 튕겨서 6번선의 너트를 돌려가며 5번선의 음과 같게합니다.
5)이번에는 6번선이 기준. 6번선의 7프렛을 (하모닉스로) 튕기고 2번선을 돌려가며 음이 같게 맞춥니다.
6)다음에는 5번선기준. 5번선의 5프렛을 하모닉스로 튕기고 4번선의 7프렛을 하모닉스로 튕겨서 4번선을 돌려가며 음높이가 같게 맞춥니다.
7)마지막으로 4번선의 5프렛과 3번선의 7프렛을 하모닉스로 튕겨서 맞춥니다.
위방법은 기타제작시 프렛팅이 정확하게 되었다면 큰무리없이 연주가 가능하겠지만, 통상 실제의 프렛음과는 음차이가 다소 발생하므로 악기의 특성에 따라 약간의 보정이 필요합니다.
참고 : 소리의 간섭현상(소, 밀)은 1초에 1Hz 차이가날때 한번 일어난다. 그러므로 두음의차이는 윙윙거리는소리가 길- 수록 더 같아진다.(맞나?)
으,,,글로 써보니 무지 힘드넹.^^;;
잘못된곳이있으면 어느분이 수정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