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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2 01:59
클래식기타리스트중에서도 정치참여적인 뮤지션이 있었나요?
(*.213.106.12) 조회 수 4447 댓글 16
팝, 락 쪽에선 참 많은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팝이나 락 , 펑크, 포크 , 컨추리 등등 ...
정말 목숨걸고 이슈나 논쟁이 될만한 것이 아닌 단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또 그런 운동을 전개해나가는 멋진 뮤지션이 많은것 같습니다.
때론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려서 죽음을 당하기도 하지만요.
실제로 그런 운동으로 많은 인명도 구하고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그러더군요.
예를 들어 클래시나 U2 , 스페셜스같은 밴드들 ...
클래식기타리스트들 중에는 있나요?
이거 잘못하면 무슨 편가르기로 갈수도 있는데 ...
전 아직 클래식기타리스트중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클래식하는 사람들보면 락이나 팝쪽을 좀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것같고
락쪽은 클래식하는 사람들보면 좀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이고 답답해하는것도 같구요 ...물론 안그런 클래식뮤지션들도 많지만요...
그냥 사랑타령이나 죽음 타령하는 락밴드들도 많지만 실제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밴드도 참 많았고
현실적으로 정말 큰 성과를 거둔 예도 많았습니다.
클래식쪽에는 있나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예를 들어 팝이나 락 , 펑크, 포크 , 컨추리 등등 ...
정말 목숨걸고 이슈나 논쟁이 될만한 것이 아닌 단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또 그런 운동을 전개해나가는 멋진 뮤지션이 많은것 같습니다.
때론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려서 죽음을 당하기도 하지만요.
실제로 그런 운동으로 많은 인명도 구하고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그러더군요.
예를 들어 클래시나 U2 , 스페셜스같은 밴드들 ...
클래식기타리스트들 중에는 있나요?
이거 잘못하면 무슨 편가르기로 갈수도 있는데 ...
전 아직 클래식기타리스트중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클래식하는 사람들보면 락이나 팝쪽을 좀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것같고
락쪽은 클래식하는 사람들보면 좀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이고 답답해하는것도 같구요 ...물론 안그런 클래식뮤지션들도 많지만요...
그냥 사랑타령이나 죽음 타령하는 락밴드들도 많지만 실제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밴드도 참 많았고
현실적으로 정말 큰 성과를 거둔 예도 많았습니다.
클래식쪽에는 있나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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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클래식에는 수구꼴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학벌 중시하는 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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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는 있지만 기악 연주로 어떻게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죠?
물론 유명 연주가가 정치적인 활동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연주가로서 쌓은 명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연주만으로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할 수는 없지요. 기악 연주는 추상적 표현이니까요.
클래식 기타리스트 중에 아직까지 정치적으로 주목할만큼 대중적 인기를 모은 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정치적(?)으로 성공한 기타리스트라면 단연 세고비아겠지만 카잘스 만한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요.
카잘스가 프랑코에 독재 정권에 대항했고 세고비아가 그렇게 하지 못했다지만, 세고비아가 카잘스만큼 주목받는
인물이었다면 그도 그렇게 했을지 모릅니다. 세고비아가 대중들에게 기타에 주목해달라고 평생동안 열심히
전도한 이유도 그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주제 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클래식 기타를 제외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 수구 XX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음악 공부는 매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난한 집안의 음악 천재들이 이 세계에
들어와서 성장할 가능성은 원천 봉쇄된 듯 합니다. 제가 음악 동네 사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음대 교수님이 어려운 집안의 천재들을 발굴해서 가르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흔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본 적이 있습니다. -
풋..요샌 개나 소나 다 지 맘에 안 들면 수구꼴통이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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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점잖게 얘기를 해줘도 이렇게 나오는 님들이 있으니 어쩐다? 간첩 신고를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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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느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깨어있는분들의 가장 중요한일이죠.
요즘 정치인들이 하는짓은 사적욕심이외 다른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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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 정치와 별개일수없죠.
순수하다는 진정한 의미는 세속이 정제되었다는거죠.
갓 태어난아기의 순수함에 "예술"이라는말을 안하는거랑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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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기타리스트를 제외하고 대표적인인물으로 쇼팽이있지않나요... 쇼팽은 전쟁으로 넘어간 폴란드 조국을 일으키기위해 폴란드 임시 정부에 항상 자기가 번돈을 다 썻었지요 그래서 지금도 국민영웅이고...
그 옛날에 여기 음악감상실에 올리신 쇼팽 에튀트에도 그런 슬픈 감정을 표현한것 있고요...
항상 연말이면 연주되는 우리나라에 안익태 선생님에... 한국환타지가 있죠...
그리고 윤이상 선생님도 통일을위해서 활동많이하셨고.. -
그러다가 간첩으로 몰려서 동베를린 사건에 휩싸인거아닌가요..-_-;;; 그외에도 역사적으로 보면 셀수가없지만
하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생각하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락음악을 많이 듣지만...
그런것보단 민중가요 쪽이 가사는 훨씬더 마음에 닫는걸요.... 이상 지나가다 저에생각 -
확실히 클래식전공할려면 돈이 참 많이 드네요. 스페인같은 경우는 학비가 거의 공짜에 가까울 정도로 싸다고 하고 당장의 실력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먼저 본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란 고등학생이 대성당을 칠정도이니 ...
저도 사실 클래식하면 약간은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 구석구석 들어가보면 말입니다.
그러나 천재들이 만든 음악이 너무 좋아 그냥 거기서 그칠려고 노력합니다.
쇼팽이 그랬군요.
기왕 음악하는거 나만의 유희와 돈과 명성만이 아닌 어려운 이들에게 무언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지 싶어 돈이나 명성은 포기하고 음악생활하는 뮤지션들보면 존경심이 일더라구요.
확실한건 우리나라 클래식음악계도 이제 바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의 실력보단 미래의 가능성을 ...
가능성이 있는 자에겐 학비도 싸게 ... 혹은 장학금 ... 아니 학비 자체를 엄청 작게 ...
결론은 훌륭하고 위대한 뮤지션 발굴 육성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기사 우리나라 사학이 워낙 썩었으니 ... 사학이 아니라 공립이죠. 알고보면 ... 90%넘는 돈을 국고나 학생들 등록금으로 해결하니 ...
클래식이 있는 자들을 위한 음악이 되어 버려 참 씁쓸합니다.
클래식기타도 싸구려 합판 통기타로 헝그리 정신으로 연습하고 즐기면 좋을련만 ...
이상하게 무언가 기준같은것이 있는것 같은 ...
아 모르겠습니다.
클래식공연에서도 연주자가 청바지에 싸구려 면남방하나 입고 머리도 며칠 안감고 나오고
관중들도 양복과 드레스가 아닌 집에서 입다만 옷을 입고 나오는것 ...
그런걸 보는건 왜 하늘의 별따기인지... ㅡ.ㅡ;;; -
연주할때 머리안감고 구겨진 남방입고 나오는건 예술가이고 정말 돈이 없어서 라기보단 게을러서 이거든요.
저도 작은 연주를 종종 하지만 제 연주를 보러오신 분들에대한 예의로 최소한의 깔끔한 복장을하고 머리도 이쁘게 하거든요. 그거 돈도 하나 안들고 어려운일 아니거든요.
. -
근래에 정치적 활동을 많이 한 음악가로 로스트로포비치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소련 시절에 사하로프나
솔제니친과 같은 반체제 인사들을 구명하기 위한 활동도 많이 했고 결국 소련에서 추방되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그것을 기념하는 첼로 연주를 베를린 장벽에서 했습니다. 반면에 오이스트라흐는
세계적 명성을 가졌지만 정치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일부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명성에 걸맞는
정치적 활동을 꼭 해야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
우리가 접하고살아가는 주변의 하나하나는 모든것이 역사와 정치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술을하기전에 기타를 치기전에 인간으로서의 모습이있고,그렇다면 현실을 떠날수는 없을것입니다.
저는 지극히 현실참여주의자 입니다.
그나마 지금시대는 누구를 편들어도 잡아가지않는 평화로운 사회가 되어가고있어서 한층 복받은 세대입니다.
이전에는 어땠읍니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울분을 떠뜨릴수가 없었고.......
<좌~>라는 글자가 포함되어있으면 빨갱이가되는 시절이 있었다고......합니다.
이제는 최소한 그러한 시대는 아니지요!
위의 그런시절을 .............누가?,,,,,,,,,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까?.......ㅎㅎㅎ
지금도 그런정치인들의 후배(?)들이 부끄럼없이 고개를들고 되지도않는소리를하고 돌아다닙니다.
저도 한때는 어린나이에 이나라를 떠나고 싶었읍니다만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바라고 생각하니 더욱 그럴수없었읍니다.
극보수적인그들(?)은 누가봐도 말도안되는이야기를 떠뜨려서 하루빨리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염증을 느껴서 관심을 꺼기를 바라고있읍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나라가 힘들어지고,안되기를 바라고있읍니다.
그래야만 다음 정권을 잡을수있기때문이지요!
전두환이도 국민의관심을 정치로부터 다른곳으로 돌릴목적으로 <3S정책>을 폈었지요!
SEX
SPORTS
S............기억안남.
<오늘>은 우리 양심있는분들이 피흘리면서 이루어놓은(바로잡아놓아가고있는-진행형) 큰 역사입니다.
지금의 우섭고,한심하기짝이없는 그런정치인들을 보기싫으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판단할줄아는 그런 지적인 음악인들이 되면 좋겠지요.....ㅎㅎㅎ
최소한 지금연주하고있는곡이 <무슨조>인가를 알아야하듯이 말입니다......^^
-
에구....왜 이렇게 말들 험하게 하시는지...ㅡㅡ;첫번째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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