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4] 몇일전 금호아트홀을 대관하여
녹음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쇄와 녹음등등 음반을 만들기 위한 모든작업을 다 마친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모든작업이 최종적으로 음반으로 나오게될지 미정입니다.

마스터테잎을 듣고 음반으로 만들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수님? 기타메니아는 수님 혼자 결정하는곳인가여? 제가 알기론 매냐에서 나오는 음반인걸루 아는데...@@
뭐가 좀 잘못되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수님 개인소장음반이라면 몰라도..칭구들 모두 나눠 갖을라구 했던거 아닌가요?
누가 새롭지 않다구 했는데요? 전 들어보도 못했는데...수님 개인적인 생각이신지..아니면 다른분들 들어보신분들이 내리신 결정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좀 언짢은건 자게판에 게시물이 없어진것입니다..정말 깜짝놀랬네요...
수님 글만있었다면 문제 될껀 없지만..
거기 친구들한테 의견 물어보시고 여러 친구들이 참여 한걸루 아는데..
그런글을 지우시면 어떻게 해요??
뭐지...ㅡㅡ;;;
새롭지 않으면 어떤 작업도 하시지 않는다뇨?
새롭지 않은게 어디있다구요...ㅡㅡ;;
일년간의 돈이나 시간보다 더 중요한건 친구들과의 약속입니다..
물론 사정에 의해 약속들이 깨질수는 있지만..
그렇게 올리셨다가 아무말씀없이 삭제하시고 이런형태의 해명은 큰 오해를 살수있는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무슨일이 있으셨다 하더라도 이건 뭐가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마스터 테입을 듣고 만들지 결정한다뇨? 누가요?
저 역시 배장흠님 샤콘느음반이 기다려 지네요..

혹시 자금이 문제가 된다던지, 또 다른일들이 문제 가 된다면 모르지만..
위에 언급하신 수님의 말씀은 연주자에게 큰불편함을 드릴수 있습니다..

아..수님 댓글을 바꾸셨군요.. 제 댓글은 바꾸시기전 댓글에 대한 글도 섞여 있습니다...

연주자의 사정도 있고해서 현재는 미정입니다.
저도 혁님만큼이나 얼른 새로운 샤콘느연주를 듣고싶네요.
나중에 확정되면 관련된 안내글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음반디자인관련 간단의견글은 디자이너가 이미
여러분들의 의견에 의해 수정된 디자인의 화일을 가지고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가올린글 지우다가 디자인관련 간단의견글도 같이 삭제된것 사과드립니다.
나중에 음반에 관해 확정되면 새로 글 올려드릴께여.

칭구분들 의견을 듣고 약간 수정을 했던 디자인
아래에 다시 올려드릴게여.
하지만 색감등등 아직도 수정을 많이 해야합니다.

매냐 음반의 프로듀서를 해 본 사람으로서 입장을 말하자면,
'언제 언제 누구누구의 음반이 나온다~~ '는 것은
연주자와, 녹음기술자, 프로듀서, 도우미들, 그리고 매냐 칭구들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연주자가 녹음 준비를 철저히 못했던,
녹음 기술자가 사정이 있든, 프로듀서가 만족하지 못해 빠꾸를 놓든,
거기에 매냐의 특성에 따라 매냐 칭구들이 원치 않든, 모두 캔슬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한번 하기로 한것을 100% 추진해야만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음반을 돈을 벌기 위해 만드는 곳이 아닌게 매니아이지만,
작업중인 음반의 질이 기대이하라면(이번의 경우를 말하는 바는 아닙니다) 캔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새롭고 안새롭고를 떠나 매니아에서 신중을 다해 선정한 연주자들의 음반을 제작하는 것은
제작에 참여한 이들의 판단인 것이지, 만인이 쎄우라고 해서 쎄우는 것이 아닙니다.
제작에 참여한 이들은 연주자의 연주를 잘 녹음해 만방에 알리는 일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주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잘못 제작된 음반이 남들이 쎄우라 해서 쎄워져 악평을 받는다면 그 책임은 만인이 질 것인가요? 제작자들이 져야 할 몫입니다.

땡전 한푼 안나오는 작업을 관계도 없는 이들의 연주 음반을 만들기 위해 수일 밤을 새우는 것은 연주자의 최상의 것을 채취하여,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함이지, 순번을 채우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참고로 이번 음반의 프로듀서는 제가 아니기에 전 모르는 일입니다만......^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