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신나라에서 하이페리온 레이블 50% 세일합니다

↑ 반값에 구한 Ancient Airs and Dances - Paul O'dette, Nigel North 등 연주..
좋아요 좋아~*



어제 다른 볼일이 있어 용산에 나갔다가 확장했다는 소문이 있던 용산 신나라에 들렀습니다.
지하에 있던 매장이 5층으로 옮기면서 훨씬 더 커졌더군요..

책상 하나만한 매대에 하이페리온 씨디를 가득 채워두구서.. 50% 세일하구 있었습니다.
수입에 탑프라이스지만..
가격이 50%로 떨어지니까 대략 9500원에서 9700원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모든 하이페리온 씨디는 아니지만.. 물량이 적진 않았습니다.

사고싶은 게 있었지만.. 걍 욕심을 버리구 한 장만 골랐습니다.

폴 오데뜨 류트 음반 마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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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리온은 데카나 소니, 도이치 그라모폰하곤 좀 다른.. 분위기의 레이블이예요..
하지만 말이 "마이너 레이블"이지.. 이젠 거의 주류로 자리잡은 것 같아요..
교향곡도 많이 나오지만.. 실내악곡들이나 피아노 같은 것들이 특히 좋구요..
유명한 연주자는.. 안젤라 휴이트..  폴 오데뜨.. 또.. 많아여 ㅠㅠ
고음악 쪽에도 좀 강하구여..
늘 아주 충실한 내지와.. 독특하고 세련된 기획으로 사랑받는 음반사예여..

거기서 나온.. 류트 음악들이.. 세일하고 있는 품목중에 있었어여..
제가 산건 저거구여.. 나이젤 노쓰랑 폴 오데뜨가 같이 한 류트 춤곡 음반이구여..

레이블 스펠링은 hyperion 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