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꼬니 전주 연주회를 보고.

by 착한아이 posted Nov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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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꿈입니다.
전 기타가 이런 악기인줄 몰랐습니다.
처음 두곡은 차가운 날씨 탓인지 손이 굳어 보였습니다만, 3번째 곡부터 관중을 휘어 잡더니만,
아~~ 그다음은 말로 표현 할수가 없더군요. 결국 울고 말았습니다.
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타가 저럴수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일부가 끝난후 휴식 시간에 로비로 나오는 사람들 중 몇분은 눈물을 훔치며 나오고 있었습니다.모두들 한숨을 쉬면서.
도메니꼬니는 나에게 음악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음악이 어때야 하는지 말해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기타가 어떤 악기인지 느끼게해주었습니다.
악기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추구한 그에게 어떤 찬사를 보내야할까요.
10개의 전주곡이 준 시와 같은 간결함과 구성,코윤바바의 격정과울음,GITA가 던진 극한의 음향과 노래,
그냥 들을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모든 찬사를 그분에게 보냅니다.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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