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지니어스 하이텐션 딱 한번 사용해본 적 있습니다. 고음현 소리가 아주 또랑또랑하고 맑아서 저 개인적으론 무척 마음에 들었던 현이었는데... 3번현의 흐리멍덩함이 싫으신 분이라면 아마 만족스러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율도 정확히 되고, 소리도 비교적 빨리 자리잡고, 좋은 소리도 그런대로 한참 가는 것 같아서 제가 써본 현들 중에는 가장 인상이 좋은 현 중 하나였습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으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

혹 도움이 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허접한 연주나마 칭구 음악 듣기에 제가 올린 곡 중 Louis Milan 의 Pavane 이 이 현을 걸고 녹음한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타는 뭐 그리 좋은 기타는 아니구요. (알함브라 3C)

아, 참 제 기억으론 하이텐션 중에서도 장력이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사바레즈 알리앙스 하이텐션보다 좀 약한 것 같고, 다다리오 하이 텐션과 비슷한 정도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할께요~

오웃~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