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7일 (수) / 수요일 밤 12시 55분

이번주 <수요예술무대> 는 프랑스 최고의 신세대 싱어송라이터
로 주목받고 있는 케렌 앤의 무대로 시작한다. 그녀 특유의 우수어
린 느낌, 서늘하고도 달콤한 보컬,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쉽
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모 통신회사 CF 에 사용
되면서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케렌 엔의 'Not going
anywhere' 그리고 'Right now & Right here' 를 들려준다.

이어서 탁월한 음악성과 경이로운 기교로 '기타리스트 중의 기타
리스트'라 불리는 데이비드 러셀의 품위있는 클래식 기타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
에서 기타와 바이올린, 프렌치 호른을 전공했다. 세고비아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호세 라미레스 콩쿠르, 프란시스코 타레가 콩쿠르
등 세계 유명 대회를 석권했고, 왕립음악원 재학시절에는 '줄리안
브림 기타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
트 중 한 명이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속 클래식곡을 모은 음반 '러브 스토리 인 스
크린' 을 발표한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의 무대도 펼쳐진다. 현
재 경남대 교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초청교수로 재
직중인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는 인공적인 소음에 묻혀 살고 있
는 현대인들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위안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음반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번주 <수요예술무대>
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하얀 연인들’ 과 '녹턴 20번'을 들
려준다.

그리고 전설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할리데이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LADY DAYS AT EMERSON'S BAR & GRILL'이 국내무대
에 올려지면서 출연을 위해 내한한 뮤지컬 가수 Kim Zombik 과
재즈 트리오의 무대가 펼쳐진다.

핫~~좋은 정보 고맙습니다...잘 볼게요^^*

아자, 아자, 아자~!!!

적극 홍보해야게써여
근데 지금 다 잘텐데 ㅡㅡ;

데이빗 럿셀이
15-6 년전에 헝가리 에서 공연한 연주에서는 앵콜을 무려 기억이 확실치는 않치만 10번 정도 그리고
바이올린을 직접 가지고 나와서 기타 반주로 헝가리의 민속 무곡을 선사 하여 기차박수를 받은
실황 녹음 테이프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시절 유럽의 무대는 럿셀의 열풍으로 오른손과
손톱의 모양은 그의 손 모양과 흡사하게 만들어 그의 환상적인 음색 을 모방하고 배웠지요...
심지어 스페인에서 연주 할때는 그의 연주를 보기위해서 국경을 넘어 관람하러오는
열성 팬들이 눈에 띄었으니까요.
그때그는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하게 나타난 세기를 이끌어가는 연주자 였습니다.
왼손의 비브라토와 오른손의 비켜퉁기며 만들어내는 각질있는 견고한 음색은 음과음사이의
연결을 한층더 유연 한 레가토로 발전시키고 그 브드러움으로 인하여 낭만풍의곡에서는
관객들을 환상으로 이끌어내는 마법을 갖었으니까요.
그의 아카데믹한 해석과 또한 감성적인 음악의 직감력은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로서
그의 연주가 항상 어디서나 똑같게 연주 하고 있지않음을 느낄수 있고
무대와 관중의 분위기에 따라서 연주를 조금씩 다르게하는 무대의 적응력또한
무대메너와 함께 더욱이 빛났었지요.. 럿셀을 보면 이미 갖추어진 실력은 말할것없고
무대 연출또한 관중들에게 상냥하고 밝음을 선사하여 더불어 줄거움과 기쁨을줍니다.
조금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그가 한 말 중 그의 어렸을적 음악적 경험은
스페인의 작은섬 메노르카에서 아름답고 풍부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얻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가슴속 깊이 본래의 것으로 가지고 있던 음악의 재능이 어린 유년시절의 경험과 그의
스승들로 부터의 배움과 주변의 환경 그리고 한없이 소리가 좋아서 기타를 부등켜 안고
연구하고 연습하면서 밝혀 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하루에3시간씩 연습에 규칙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대 대가의 길을 가고 있답니다.

놓쳤네요...러셀이 나오는 줄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좀 전에 tv 트니까 째즈 가수가 노래 부르고 자막 올라가던데 그게 수요예술무대였네요..ㅠㅠ

'클래식 오디세이'로 나왔으면 러셀을 좀더 깊이 있게 다뤄 주었을거 같은데...
수요 예술무대 진짜 실망이었어요...
러셀도 일정 때문이었는지 조금 피곤해 보였고 김광민은 몇 년씩 사회하다보니
만담에 가깝게 농담으로 대해주데요.
러셀의 가치를 깍아 내리는 프로 같았어요...ㅜㅡ;;
클래식 오디세이로 돌려 달라!!!

앗! 신인근 선생님이시다... 저를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
제가 고등학교때 한세남 선생님이 운영했던 무료 기타 교실에서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고..
잠시나마 신인근 선생님에게 개인 레슨을 받았는데.... 28년전 일이라...
건강하시죠? 반갑습니다.

ㅋㅋㅋ 어 정말하구 봐야.....지 하면서 시간을 보니 새벽 2시 쩌 ~~비~~ ㅠ.ㅠ

질문이요...

피아니스트 이미경 씨가 연주한 곡중 영화 피아니스트 삽입곡의

정확한 곡명이 모죠? 작곡자가 셔팽이 맞나요?

그리고 어제 수요예술무대는 사회자가 영~ 마음에 안들던데...

간만의 러셀연주를 들으니 좋기는 하더라구요...^^*

세계 최고봉과 낮은 산들을 같이 취급하다니 ㅡㅡ;;;;
좀 서운한 무대였어여 ㅡㅡ;;

알함브라와 스페인세레나데를 연주하였는데
알함브라로 청중의 귀를 모은 후
세레나데 뺴고 입 벌어지게 파사칼리아 같은거 연주해버리시지 ㅡㅡ;;;
혹 나중에 내한연주하는 대가님들 방송 나오시면 입 벌어지는 곡으로 한곡 부탁~^^+

^^*님
피아니스트 첫부분에 나오는 녹턴20번...이구요. 갠적으로 무쟈게 좋아는 곡이예여.^^
조만간 어떤기타맨님의 기타연주로 들을 수 있을거예여...ㅎㅎ

limnz님 인사 고맙습니다. 28년전의 일들이 그립습니다.
뉘? 신지요? 저는 건강하구요
항상 즐겁게 가르치는 훈장이 되었답니다.
limnz님 저에게 메일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선생님 이메일 주소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옛~~! ignacios@hanmail.net 입니다.

제 소개는 본인 소개란에 있는데...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4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8
그리구 제 얼굴은 칭구 음악에서 "Lagrima 동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구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68&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65
28년전의 모습하고 많이 변해서 알아 볼 수 있으실런지는....
저도 선생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 나니... 지금의 모습은???

limnz님 오랜 세월이 지난것 같군요. 기억이 나고요 .님의 사진도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어느 책곳이에 꽂쳐 있는지 찼아봐야 하지만요. 생각이 납니다. 고등학교시절
교복입은 모습이요. 그리고 위에 소게한 동영상과 본인 소개란에 들어가 보앗습니다.
그때부터 꼐속 놓지안고 여습을 했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연주도 아주 좋고요.
멋있어요~~~항상 건강한 외국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